한국의섬 독도를 말하다.

한국의섬은 올바른 섬의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섬들을 올바로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래서 관심을 갖는 것이 내가 살고 있는곳이기에 전라남도 섬 위주로 홍보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대표 섬 독도와 대마도에 관심은 많으나 개인이 활동하기란 쉽지 않지만 독도는 한국의섬을 운영하는 목적중에 하나다.

그런전차로 독도에 관하여 전문가가 아니라서 국민으로 ‘독도’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주장을 해본다.

먼저, 독도의 날은 2000년 8월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그리고 2012년 10월 28일 국가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동도의 봉우리를 우산봉, 서도의 봉우리를 대한봉이라 명명하였고, 바위로 분류되던 것은 탕건봉으로 재분류해 독도는 3개의 봉우리를 가진 섬이 되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본다면 1899년 울릉도의 산림 채벌권을 가진 러시아가 대한제국 정부에 일본인들이 불법으로 울릉도의 삼림을 벌채해 가고 있으니 이를 금지해 달라고 외교 문서로 강력하게 항의해왔다. 이에 대한제국 정부는 이를 금지함과 동시에 울릉도 이주민에 대한 행정 관리를 위해 1899년 5월 배계주를 울릉도 도감(島監)으로 재임명하여 파견했다.

또한 러시아측과 일본측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배계주와 함께 부산항 세무사로 근무하고 있던 외국인 세무사를 동행시켜 일본인의 울릉도 침입 실태를 조사 및 보고하도록 하였다. 그 보고서에 의하면 1899년 5~6월 당시 울릉도에는 수백 명의 일본인들이 집단적으로 불법 침투하여 촌락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울릉도의 삼림을 지속적으로 벌채하여 선박을 통해 일본으로 운반해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곡식을 비롯한 각종 재화의 밀무역도 폭력적으로 자행하고 있었다.

울릉도 도감 배계주는 이와 같은 사실의 보고와 함께 울릉도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일본인들에 대한 중앙 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하였다. 이러한 실태를 보고받은 대한제국 정부는 주한 일본 공사를 불러 울릉도에 불법 밀입도한 일본인들의 본국 귀환은 물론, 밀무역을 자행한 죄과를 ‘조일수호조규’[1876] 약정에 의거 조사·징벌하여 그 폐단을 영구히 근절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에 대해 일본 공사는 이 경우 한국 관헌이 체포하여 가까운 일본 영사에게 넘기도록 되어 있다는 ‘조일수호조규’의 규정을 내세워 책임을 회피하였다. 이에 대한제국 정부는 근본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899년 12월 내무관리 우용정(禹用鼎)을 울릉도 시찰위원으로 임명하여 일본 측과 제3국 외국인을 포함한 조사단을 파견하여 일본인의 불법 자행의 실태를 재조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렇게 해서 1900년 우용정(禹用鼎)을 그 대표격인 시찰위원으로 하고 감리서(監理署) 주사 김면수(金冕秀), 부산 해관 세무사 라포트(E. Raporte) 및 봉변(封辨) 김성원(金聲遠), 그리고 부산에 주재하고 있던 일본 부영사관보 아카쓰카 쇼스케[赤塚正助] 및 경부(警部) 1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5월 31일 울릉도에 도착하여 6월 1일부터 5일간 세무사 라포트의 입회 아래 그 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 이후 대한제국은 울릉도·독도에 대한 행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수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 지역에 대한 관제의 개정 및 격상을 단행하였다. 즉 대한제국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울릉도를 1900년 10월 24일 강원도 울도군으로, 그리고 기존의 울릉도 도감을 울도군 군수로 격상시키는 관제 개정을 단행하여 공표하였던 것이다. 이와 동시에 독도 역시 울도군 군수의 관할 하에 두었다.

1900년 대한제국 칙령41호에는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하게 한 기록으로 ‘석도’는 돌로된 섬이라는 의미로 전라도에서 독도로 이주한 초기 이주민들이, 전라도 방언으로 돌을 ‘독’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기인하여 돌도가 지금의 ‘독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것이다.

더 오래된 역사적 기록으로 삼국사기에는 512년(신라 지증와 13년) 군주 이사부가 울릉도를 중심으로 해상왕국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독도가 우산도(于山島)로 불렸다, 1432년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 우산과 무릉 두섬은 날씨가 맑은 날 서로 바라볼수 있다고 되어 있다.

한편, 독도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조경(潮境)수역으로 플랑크톤이 풍부해 다양한 어종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독도를 분쟁화 할려는 일본의 영토 침략행위의 목적으로는 해양영토의 야욕과 함께 해저에는 미래에너지 자원으로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가 얼음형태로 고체화된 하이드레이트가 다량 매장되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런 독도의 가치를 안다면 시대의 악마족속인 일본 침략세력과 동급인 다까기마사오를 우상으로 모시는 곳에서는 독도를 말할 자격이 없으며, 일본의 앞잡이를 후손에게 자랑삼아 가르치는 꼴이니 통탄할일이다.

올바르지 않는 역사관으로 무장된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 정상적인 나라가 될려면 박정희 팔이가 없어져야 하며 국내에서 먼저 독도의 역사를 제자리로 돌려놓고서 일본에게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주장 할 수 있다고 본다.

팽목항 세월호 기억예술마당

천고마비의 계절 만물이 풍성해진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세월호를 잊지 않고자 오는 9월 30일 오후4시 여섯번째 기억예술마당제를 팽목항에서 연다.

아직 뭍으로 돌아오지 못한 5명의 기다림과 진상 규명이 이루어 질때까지 국민적 관심이 식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고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에 살아가도록 지역문화 예술인들이 공연을 통해 염원을 담아낸다.

또한,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재까지 희생 된 이들을 기억하고자 팽목성당에서는 매일 오후2시 전후로 전국에서 오시는 분들의 일정에 따라 미사나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어제 26일부터 28일까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세월호 선조위)가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목포해양대 실습선을 타고 사고 해역에서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실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를 기억하는 축제 현장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은 옛부터 지정학적 동서양의 문화를 접하는데 있어서 도시와 다르게 섬사람 특유의 정서와 기상으로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지만 섬사람들 특유의 인성으로 희노애락의 소박한 섬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 3.1독립만세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일제치하 뼈아픈 역사를 아로 새겨 독립의 환희를 받들어 조국 광복을 기념하면서 주민들의 화합 행사를 70년 우직하게 자부심과 전통으로 지키고 있다.

일제강점기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정신으로 역사를 잊지 말자고 했던것 처럼 이번 축제 현장에서는 해학과 풍자로 행동하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가를 초청하여 주민들의 초상화로 역사를 새겨본다.

일본천왕에게 혈서로 충성을 맹세한 박정희(일본명 다까기 마사오) 탄생 100년 기념 우표 발행이 좌절돼 아쉬워하는 매국노들을 달래주기 위해 시민운동가 둥굴교 교주 박성수씨가 발행한 ‘닭까기 마사오 탄생100년 기념 웃표’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지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국민 트라우마로 남아 치유되지 못한 아픈 역사 일지라도‘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선조들의 역사적 가르침에 따라서 오롯 기억하고자 노란리본, 노란팔찌 나눔 행사도 한다.

※ 8월10일 현재까지 행사당일 기상예보는 비가 예상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출 처 : 조도면체육회( http://cafe.daum.net/jodo815/ )

우리 모두가 세월호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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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떼국놈”이라고 하는 중국에선 침몰선을 6일만에 인양하고 대한민국이라고 자부하는 나라에선 1년이 지나 434일되어도 침몰선을 인양 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편으론 중국이 부럽기도하고 이런 나라가 대한민국 헌법 1조에 명시된 민주공화국이며,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또 최우선으로 정부보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겠습니까? 닥치고 인양하라! 구호한번 해봤습니다.

저는 아래 관계된 단체와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으로 세월호를 조속히 인양 바라는 진도군 조도면에 사는 주민으로서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소식을 전할 뿐입니다.

이번 소식과 아무관련 없는 사람으로서 올리는 것이므로 정확하지 않는 내용 일지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첫번째소식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6시 팽목항 방파제 기다림 공연 소식입니다.

오는 6월27일 (토) 오후6시 팽목방파제에서 [세월호를 인양하라! 나의 가족이 그 안에 있다]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팽목항 문화제 기다림의 공연으로 놀이패’신명’ 단원이며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 공동대표 지정남씨가 주축으로 되어있는 단체들이며 전국에서 세월호를 절대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두번째소식은 세월호처럼 지역경제도 침몰되어 있어 방안을 모색하는 ‘진도포럼’ 개최안내 입니다.

이번 ‘진도포럼’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진도 지역경제 침체 및 부정적 이미지 증가로 피해 심각하고 인접 지역인 목포시, 완도군, 해남군도 업종별 매출액 감소로 체감 경기 악화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돌파구를 찾고자 출발하였습니다.

이에따라 진도군은‘진도 비전 2020’에서 추진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친환경 생명산업, 해양・문화 창조도시 진도’제시하는 한편,‘진도 고유의 어메니티 자원을 필요한 차별화된 정체성 확보’,‘해양문화자원 연계성 확보 통한 윈-윈 전략 마련’,‘자연생태 네트워크 구축 및 생태도시 이미지 창출’,‘지역정보시스템 구축’등 지역자원과 연계된 관광활성화 방안을 여러분들과 모색하는 자리가 될것입니다.

오는 6월27일~29일(2박3일) 운림예술촌(진도군 의시면 사천리 501번지)에서 진도포럼, 진도지역 답사(팽목항 및 조도)하는 것으로 (사)지역사회연구원•(재)환경생태연구재단 주관으로 지역신문 진도투데이가 후원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언제나 재현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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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주길 바라면서 맹골수도에 가라앉은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촉구합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안산에서 팽목항까지 도보행진 19박20일간 “실종자를 가족품으로”를 외치며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도보행진을 하였고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국도1호선을 따라 삼보일배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아빠하고 나하고 30만배” 언제 끝나게 될지 알수 없는 힘든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살고있는 바다, 섬이라서가 아니라 국민으로서 더이상 이런 사고가 안 일어나길 바라지만 외면하는 기득권 세력들은 세월호 유가족 같은 입장이 되었을때 무슨 생각을 할까? 묻고 싶다.

사고후 1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실종자 구조와 진실을 밝혀야 할 정부는 온데간데 없고 섬사람들 터전인 바다는 오염되었더라도 더이상 오염되지 않게 인양을 하여 온전한 바다로 만들어야 하지만 그것도 해상국립공원이라고 하면서 뭐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이순간도 유가족을 비방하는 일베가 활개를 치고 주변에서는 외면하는 사람들로 넘쳐나, 그들의 절규는 공허하고 싸늘한 팽목항에서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9명의 실종자가 가족을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팽목항을 떠나지 못한 가족들은 점점지쳐가고 있다.

우리는 실종자가족과 친척이 아니라서 당사자가 아니라서 살기가 팍팍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기 위해 진실이 두려울것이며, 그들옆에는 항상 기생충이 되어 나비가 되어 날수있다는 기대감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해 버린 무뇌충이 항상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기득권 세력은 자신들의 기득권에 위협이 있을지 모른다며 불안감을 가지고 기득권에 부합되지 않는 세력이 있다면 담합하여 종북으로 낙인찍어 매장시키는 문화가 저변에 깔려 있다.

내가 세월호 인양을 바라는 것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바다, 섬이라서가 아니라 국가가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미래로 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의무이자 국민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졌을때만 국가도 존재 한다고 생각한다.

이나라 주인인 국민들은 언제라도 나의 가족들에 있을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서 가족의 생명을 지켜줄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인식하도록 우리바다에 침몰되어 있는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당당히 요구하여야 한다.

세월호 선체 인양은 ‘검토’의 대상이 아니라 실종자 수색의 방법 중 하나이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며, 세월호 인양문제는 실종자 가족들만의 문제도, 유가족들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세월호의 진실인양을 촉구하고, 우리 주위에 도사린 또 다른 참사만은 막아야겠다는 국민 모두의 안전과 진실, 정의의 문제입니다. 다시한번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촉구하며, 그 과정에 유가족들의 참여를 보장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세월호를 온전히 인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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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2일이면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지 1년이 되는데 아직도 차갑고 어두운 저 바다속에서 9명의 고귀한 사람들이 수장되어 있습니다.

전세계 7천톤이상의 침몰선 14척 가운데 13척이 인양되었다고 하나 오직 대한민국에서만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인양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4월16일 오전8시48분경(오전8시10경)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와 동거차도 해상 맹골수도를 지나가던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되어가는 과정속에서 우리는 생방송으로 각기 다른 캡틴을 봤습니다.

언론인터뷰에서 승객들에게 “승무원 지시만 따르면 안전하다”고 했으면서 침몰선에 승객들을 내버려둔채 속옷 차림으로 탈출한 항해사 이준석 선장이 있었다.

그리고 침몰선과 함께 침몰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작은 어선를 타고 구조한 어부 김준석 선장이 있었습니다.

그가 지난 2015년3월20일 안산단원고를 찾아“친구들 다 데려오지 못한 조도면 전체를 대표해서 미안하다는 말 밖에 없습니다”그리고 생존학생들,“고맙습니다”라고 울먹였습니다.

사람들중에는 그날을 그만 잊고 살자고 하지만 그는 그날을 잊지 못하고 하루하루 버티며 바다생활하는 그들에게는 세월호가 인양되지 않고서 평생 잊을수 없는 일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부가 국민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아 갈수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세월호를 온전히 인양하겠다고 더이상 미루지 말고 답을 줘야 할때다.

진도군민 모두가 인양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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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조도해역은 진도가 전라남도가 대한민국이 세계5대양으로 나가는데 관문입니다.
반드시 세월호는 인양이 되어야 하며, 인양 말고는 다른 대안은 절대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도군 범군민대책위] 가 진도군청사에서 발표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대국민 기자회견문 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희 진도군민들은 4.16참사 발생 직후 현재까지 지난 7개월에 가까운 기간 동안 실종자 구조와 수색,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사태 수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악화된 수색여건으로 인해 실종자 9명을 바다속에 남겨두고 수중수색이 종료된 것을 안타깝게 받아들이며, 그동안 최선을 다하신 잠수사, 군인과 경찰, 소방관, 자원봉사자, 기업과 기관단체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4.16참사와 같은 대형재난사고로 인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고,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국론이 분열해 갈등과 다툼이 발생하는 불행한 일이 두 번 다시 반복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에 오늘 저희 진도군민들은 사랑하는 피붙이를 바다속에 남겨둔 실종자 가족을 위해서, 사고 해역에서 생계를 유지해 나아가야할 어민들을 위해서, 궁극적으로 이번 참사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서 “세월호의 선체 인양”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 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조도 해역은 진도 뿐만 아니라 인근 목포, 신안, 완도 등 서남권지역 어민들이 함께 고기를 잡으며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삶의 터전인 동시에 앞으로도 생계를 이어가야할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조도 해역은 정부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국립공원내 수중 생태계를 보호해야하고, 수백여개 유․무인 도서를 가꾸려는 노력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진도군을 ‘위험한 곳’, ‘가지 말아야할 섬’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 않고서는 참사 발생 전 ‘청정 진도’, ‘보배섬 진도’의 명성을 회복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강력히 호소합니다. 저희 진도군민들은 세월호 선체 인양과 함께 그 후속 조치들이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대형재난사고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모범적인 선례로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해체 됐지만 현재 해양수산부 산하에 인양TF팀이 구성됐고, 국민안전처가 신설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세월호 선체 인양 방법과 절차 등을 둘러싼 관련논의가 공론화될 것인데 그 과정에 저희 진도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정부 관계자, 정치인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4.16참사 초기 정부가 사태 수습을 위해서 진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국내외에 공표하고, 참사 여파로 우리 지역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면서 지역 관광업과 특산품 판매업이 반토막 나 현재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경제가 참사 이전과 같이 회복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을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저희 진도군민들은 참사의 아픔을 안고 앞으로도 계속해 진도 하늘 아래 땅과 바다에서 후손들과 함께 계속해 살아가야하는 운명이기에 세월호 선체 인양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는 것이고, 이는 국민으로서 가진 권리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진도군민들의 삶이 정상화하기 위해서,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서, 이번 참사의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 선체는 반드시 인양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 11월 26일

진도군범군민대책위원회.진도군․진도군의회․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

대한민국 최고 오지 사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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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11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20분 <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올해로 두번째 조도면을 찾는다.

지난 4월 5일, 김오곤 한의사는 곽도에 혼자 사는 강경엽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데… 채널A < 갈 데까지 가보자> 제작진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장 남쪽에 위치한 맹골곽도에 사는 할머니들을 만나기 위해 떠났다. 그러나 방송제작도중 4월16일,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났다. 그러면서 세월호 사고 전 부터 사고 후 5월16일까지 기록 방송을 하게 된다.

그리고 6개월 후, 다시 찾은 진도의 팽목항. 다시 처음 목표했던 현재 할머니 한분이 외롭게 살고 있는 맹골곽도를 다시 찾지만 거친 파도로 다시 좌절하며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팽목항에서 여객선을 기다린다. 한번 가려면 단단히 준비하지 않고선 헛걸음하기 십상인 곽도… 김오곤 한의사, 이번에는 곽도에 들어 갈 수 있을까?

진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꼬박 3시간, 주변의 섬까지 다 돌고나서야 겨우 닿을 수 있는 섬, 곽도. 육지에서 40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가는 길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섬의 파도가 워낙 거칠어 조금이라도 날씨가 좋지 않으면 결항하기 일쑤. 찾아가기도 쉽지 않고 한번 들어갔다 해도 고립되기 십상인 곽도는 선천적인 오지 섬이다. 미역이 많이 난다 해서 ‘미역섬’이란 정겨운 별명이 붙은 이곳의 주민은 단 한 명. 열 일곱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 반평생을 섬에 살고 있는 강경엽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제 곽도의 남은 주민은 단 한 명. 부지런한 탓에 가장 많은 밭을 가지고 있는 땅 부자, 강경엽 할머니 밖에 없다. 90도 가까이 허리가 굽은 꼬부랑 허리는 아무것도 없는 섬에서 자식 키우랴 평생 일하며 쉴 틈 없이 살아온 할머니의 고단한 삶이 녹아있는데.. 이미 몸에 배어버린 섬 생활, 오늘도 섬 곳곳을 다니면서 일하느라 바쁘다. 섬사람들이 떠난 진도의 외딴 섬, 곽도는 강경엽 할머니가 있어 외롭지 않다. 오가는 사람 없이 고립된 오지에서의 삶이지만, 유쾌하게 살아가는 즐거운 인생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도시의 여느 노인이라면 안방 아랫목에 앉아 자식들 수발을 받을 나이지만 고집스럽게 곽도를 지키고 있는 강경엽 할머니는 시장에 한번 가려면 몇 시간을 배를 타야하니 웬만한 건 다 섬에서 해결한다. 사시사철 채소를 가꿔먹는 것은 기본, 갯가에 나가 직접 해산물 채취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월동준비까지..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낸다.

올해 여든이 넘은 나이… 로빈슨 크루소가 따로 없는 강경엽 할머니의 오지 생활을 11월 11일 오후 8시 20분 < 낭만별곡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공개한다.

팽목항 추모관 보다는 사고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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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들 잊지 않겠다고 추진하는 진도 팽목항 추모관 건립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로 절망과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사건에 대한 우리 모두의 잘못을 반성하고 삶의 의미를 돼찾아주려는 시민사회의 자발적 움직임으로 대한민국을 재부팅하는 강력한 메세지를 담아 추모관을 건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이로서 팽목항에 추모관 건립보다는 사고현장이 바라보이는 곳에 건립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이 마무리 되지 않는 시점에서 침몰사고를 통해서 보는 우리모습들중 생명의 고귀함을 바르게 보지 못하는것 같아 사고지역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진심을 담아 건의 합니다.

예로 미국이 일본 진주만 기습으로 희생당한 넋을 기르고 잊지 않기 위해 진주만내에 추모관을 지어 역사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과거를 잊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여주듯이 세월호 사고해역이 있는 곳에 추모관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계속되는 참사들 가운데 추악한 정관계 유착으로 빚여진 이번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관은 진정 망자들에 대한 예의와 다시는 이와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모관을 사고해역이 바로보이는 동서거차도나 하조도에 세워져야 한다.

세월호 사고이후 일주일만에 나온 정부주도의 팽목항과 서망항 사이에 추모관 및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나 추모열기에 일시적으로 나온 정책이었다면 당연 재고되어야 하고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잊지 않고자 한다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며 바라볼 수 있는곳에 시민주도로 추모관이 세워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추모관을 방문하는 추모객의 교통편의를 생각한다면 팽목항이 적절하다고 보지만 팽목항에 추모관이 어느 관광지의 관광상품 처럼 그런 목적으로 건립된다면 또다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참사 가운데 하나로 묻혀버릴 뿐만아니라 세월호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게 아니라면 가족들이 많이 계시는 안산시에 건립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 피해자 가족 및 진도주민 지원현황(6.12. 기준)
ㅇ 피해가족 생활안정자금 : 438세대 960백만원
ㅇ 피해가족 긴급복지지원금 : 395세대 767백만원
ㅇ 진도지역 주민 생활안정자금 : 1,104세대 942백만원
ㅇ 수색 참여 어선 보상금 : 214척 1,684백만원
ㅇ 진도지역 어가 특별영어자금 : 382 어가 11,323백만원

대한민국 최초 여성스님 경량항공기조종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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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여성스님 경량항공기조종사 탄생

영암비행교육원(원장, 안경수)은 24일 “세계 첫 비행조종사 구스타프 화이트헤드 이후 스님 항공기조종사도 처음이고 본교육원에서 여성스님이 조종사면장을 취득한것이 처음이며, 최근 비행교육원에서 배우는 두명의 여성중 한분이 취득하므로서 항공분야에서 여성 진출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안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항공분야는 남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가운데 군과 항공학교를 통해 조종사로 활동하는 여성조종사는 있어 왔으나 일반인이며, 그것도 여성스님조종사가 배출 된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전세계 최초가 될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경량항공기조종사면장을 취득한 현해스님(63년생)은 어린시절부터 우슈를 시작하여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출연하는등 90년 대한민국 최초 여성스턴트1호로 활동 하였으며, 최근 경량항공기조종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이력를 가지고 수행에 정진하는 스님이다.

현해스님은 “항공기조종사가 되기 위해 큰 용기가 필요했으며 일반인들과 함께 비행을 배우면서 수행자로서 일반인과 동화하는 법을 배우다 보니 어느덧 결실을 맺은것 같다”고 “하늘도 문을 열어야 비행 할수 있는 것처럼 수행자의 길을 가다보니 업놀이로 생각하고 무의식에서도 날고 싶다는 것을 보면 제가 전생에 날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오래오래 화두공부하듯 수행정진하겠습니다.”라 밝혔다.

현해스님은 “젊은시절 하늘을 날고싶어 패러글라이더를 거쳐 최근 항공기조종에 도전하면서 여성으로 조종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육원 가족들과 동호인들의 도움으로 경량항공기조종사면장을 취득하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조종하는 동안 정말 화두몰입하듯 조종간를 잡지만 하늘에 날아 올라 수행하는 것과 비슷했고 비행이라는 것이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다는 것을 보여주게 된것이 큰 성과이고 일반인들도 한번 도전 해볼만한 레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앞으로 항공기조종사라면 갖춰야 할 항공무선통신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후에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독도까지 가기위한 항공기조종술에 더욱 정진하고 하늘 길을 통해 부처님성지를 찾아가는 수행을 위해 불교 발상지인 인도까지 가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최초 여성스님 경량항공기조종사1호(2013년) 현해스님은 대한민국최초 여성스턴트1호(1990년), 우슈4단(1993년), 거합도5단(1993년), 킥복싱5단(1996년), 킥복싱 동양챔피온(15차방어), 격투기5단(2002년), 태권도4단(2008년) 유단자이며, 패러글라이더, 스킨스쿠버, 아마추어무선통신사등 보통남자들도 감히 흉내내지 못 할 능력자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여성스님 조종사1호가 탄생한 영암비행교육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전남 영암군 미암면 간척지 들녁에 활주로(450m, 아스팔트포장), 관제탑, 격납고, 정비창, 강의실등을 갖추고 교육비행기6대, 회원비행기6대를 보유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을 위해 비행교관3명, 항공정비사1명이 상주하면서 동호인40명이 활동하며 서남권 항공레저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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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스님(O1O-8573-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