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 기억예술마당 서른번째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팽목항 세월호기억관 앞마당 또는 팽목항 방파제 등대앞에서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고 기억하기 위해서 사회각층에서 행동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공연을 연다.

오는 2019년 8월 31일 오후4시16분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 앞마당에서‘0416 기억예술마당 서른번째’을 매번 416기억순례길과 팽목항 참사 수습현장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동안 광주5·18민주광장에서 열어오던 ‘예술인행동 장’ 이 함께 한다.

세월호 참사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으로 다가온 팽목항 방파제 빨간등대 리본은 약속과 희망의 상징이지만 모진 바닷바람에 찢겨나가고 기다림의 조형물들도 세월에 헤지고 빛이 바래가고 있습니다.

팽목항을 찾는 이들도 점점 줄어가고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조금씩 잊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연대하고 있어 희망을 갖여 봅니다.

기억예술마당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518, KAL858기, 천안함 등 왜 국가가 국민을 죽이거나 죽게 내버려 둬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여 수십년이 흘러도 밝히지 못하고 있음을 보고 참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이 명확히 될때까지 잊지않고 함께 하겠다는 참사 희생자들과 약속입니다.

이제 다시는 거대 불합리한 권력에 억울하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 사람들이 적극 나서서 팽목항을 기억과 다짐의 장소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함께 연대하고 기록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며, 아픈 역사와 그 현장도 소중히 보존해야 함은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고발하는 아우슈비츠,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넋이 서려 있는 서대문형무소, 6·25 전쟁의 아픔이 서린 거제도 포로수용소가 그 예이다.

되풀이 되는 각종재난에서 국가는 피해국민들을 유가족, 희생자, 당사자, 전문가, 피고인, 참고인등등 수식어를 달아 갈라치기 하며 여론을 호도하면서시간이 흐르면 잠잠해지길 바라면서 광복이후 지난 70년간 일제 잔당들은 반복 해 왔다.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행동하는 양심들이 모여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팽목항‘기억예술마당’은 지난 2015년 6월 27일 첫 공연을 한 이후, 비가오나 눈이오나 빠짐없이 전국예술인들이 모여 세월호 참사 추모 및 기억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기 위해 지난 5년간 총53회로 미수습자‘기다림의 공연’ 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잊지않기 위한 ‘기억예술마당’을 29회를 하였으며 이번 기억예술마당까지 다가오는 8월 31일 팽목항에서 서른번째 ‘416기억예술마당’을 꾸밉니다.

참고로 제가 토착왜구와 일베 족속들이 악용하지 못하게 등록하고 팽목항 기억공간 조성 참여단 모집 http://416.co.kr 팽목항 416공원 조성 요구 서명 http://416park.co.kr 세월호 유가족 방송 http://416tv.net 세월호 참사 관련 중요 사안에 대해 집중 할 수 있도록 청와대 국민청원과 같은 http://2014416.comhttp://20140416.com 그 밖의 도메인 온라인 국민서명 http://2014416.co.kr 등 많은 416관련 도메인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세월호 참사의 현장에 살고 있다는 주민으로 부채감 일 수 있겠지만 반면교사하여 두번다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아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저또한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목포 삼학도에서 ‘섬의 날’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2018년 3월 20일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무한한 발전가능성(∞=8)을 상징하는 매년 8월8일을 국가기념일’섬의날’로 지정하고 8월 8일~10일까지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제1회‘섬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가기념일 ‘섬의 날(Island Day)’은 대한민국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 섬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제정됐다.

대한민국 헌법 제3조“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島嶼)로 한다.”여기서‘도’는 섬,‘서’는 작은 섬을 가리키며, 한반도와 그에 딸린 크고 작은 섬과 육지면적의 8배에 이르는 바다가 우리나라 영토·영해에 해당된다.

섬(島,island)은 바다, 호수, 강 등의 물에 둘러쌓여 있는 땅으로 바다의 경우 만조 때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땅을 말하고 생명을 유지 할 수 있는 물과 나무 사람이 정착해 경제활동을 지속하느냐 따라서 유인도·무인도로 구분한다.

현재 유인도는 행정안전부, 무인도는 해양수산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남한의 유인도는 제주도를 포함해 473개(2016년 기준), 무인도는 2,876개(2012년 기준)로 합하면 3,349개로 북한의 섬 1,045개를 더하면 대한민국의 섬은 4,394개가 된다.

섬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15만명으로 반면 섬 관광객은 659만명(2017년 기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섬의 65%를 차지하는 2,219개로 다도해(2016년 기준)를 이루고 섬에 대한 인식을 개선, 섬 여행 활성화에 전라남도가 적극나서고 있다.

섬의 날 기념 행사는 기존 단순 기념식 위주로 진행되는 국가 기념일과는 달리 섬 주민은 물론 일반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썸 페스티벌(한여름 밤의 축제)’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목포항과 삼학도 일대에서는 관광·축제가 결합한 섬의 날 행사를 위해 케이팝(K-POP)콘서트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기념 콘서트, 불꽃 쇼 등 여름밤 여행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섬 주민이 참여하는 민속경연대회, 유명 스타 세프와 함께 하는 섬 푸드쇼, 오직 섬에서 맛 볼 수 있는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너도(島) 나도(島) 페스티벌, 아름다운 섬과 자연을 주제로 한 뷰티풀 썸머 아일랜드 가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만남이 있는 섬 미래가 있는 섬’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와 시속 220㎞로 바다를 가르는‘바다의 F1’파워 보트 대회, 묘기 수상 쇼, 버스킹공연,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섬 특산품 경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오는 8월 8일~10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사전 홍보를 위해 섬에서 인문학 엽서를 작성해 발송하는‘섬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섬 소환 이벤트’는 여수 낭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와 생일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전남의‘가고 싶은 섬’8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섬 인문학 엽서를 작성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면 된다.

섬사람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

제가 이번에는 참석을 못하니 아쉽지만 지난해 11월 (사)한국글로벌섬재단 발기인으로 참석하였을때 마음을 이해 할련지 모르겠습니다.

그자리에 진도사람들 이하 공무원들은 찾아 볼수 없었고 그때 마음에선 그렇지 그래서 진도가 전국에서 최고 낙후지역으로 남아있구나 작년 전국에서 가장 낮은 땅을 소유한 지역이고 소외되는 구나 지금 신안섬들은 육지로 연결되고 있는데 그런데 간혹 착각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자신 뭔가 해서 이뤄졌다고 뽐내기는 좋아합니다. 그러나 실상의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습니다.

자신의 지위가 높아지고 주민들의 대표자가 되면 뭔가 이뤄서 다음을 도모하기 위해 치적홍보에는 열을 올리고 지역의 미래에 대해서는 등한시 합니다.

어제 16일 5대 도서항로 섬주민 대표회의가 있는줄도 모르고 좋은 기회도 발로차면서 또 내일 모레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사)한국글로벌섬재단 창립총회가 있으면 관심을 갖여야 하는데 무시하고 이튿날(2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회에서 개최되는 ‘국회 섬 발전 토론회’와 패키지로 연계 운영하게 되는데 관심도 없습니다.

이처럼 도서에 사는 사람들에게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사건들을 등한시하고 맨날 소외지역이라고 아우성만 있고 스스로가 소외지역으로 만들고 있음을 올해 8월 8일 섬의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도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발 그냥 섬에 태어났다고 모르는게 아니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것 이제 스스로 변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지 맙시다!

제20회 동백축제(冬柏祝祭) 안내

지금으로 부터 26년전인 1992년6월11일“제1회 동백축제(冬柏祝祭)”를 후배들을 비롯한 지도 해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추진하면서 졸업 횟수가 거듭 될수록 학생수도 감소됨은 있었지만 동백제(冬柏祭)가 부족한 여건에서 학생 스스로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지역축제로서 희망하면서 1회 동백축제를 추진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동안 동백축제가 열리므로서 지역 사회와의 교류, 학생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의 존재감을 들어낼때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힘을 얻어가는 기회가 되고 자신들의 지역에서 함께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고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초·중·고등학교가 물론 해를 거듭 할수록 농어촌 소규모 학교로 학생수 감소가 두들어져 지난 1999년 3월 조도중·고등학교 통합운영에 들어가면서 도서지역 특성상 학교 존폐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소규모 학교라도 존치되는 것을 바래 중고통합학교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1965년 조도중학교가 1981년 조도실업고등학교가 개교하여 내년 조도중학교 52회, 고등학교 37회로 총5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가운데 선배로서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하였지만 후배님들 앞날에 건승을 바라는 마음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이 많다는 것을 전하면서 동백예술축제(冬柏藝術祝祭)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축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가오는 12월 19일 조도중·고등학교 제20회 동백축제(冬柏祝祭)를 축하드리며, 지난달 11월 5일 열린 조도초등학교 종합예술제와 함께 금번중고등학교 “제20회 동백축제”가 지역문화 축제가 될길 바라면서 학창시절 추억으로 기억되고 여러분 삶에 있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설적인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선배로서 바램이며, 언제나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2018년 12월 11일

조도중23회·고등10회 졸업생
제1회 동백축제 추진위원장
한국의섬 운영자 오명삼 드림

제11회 진도청소년어울마당

 만추의 계절 끝자락에 진도군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끼, 도전의 한마당축제 진도청소년어울마당이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군 후원으로 오는 11월20일(화)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됩니다.

 진도청소년어울마당은 진도군내 중고등학교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평소 학생들의 예능적 자질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1월20일 오전9시 부터 리허설과 함께 부대행사로 진도향토문화회관 야외에서는 각종 체험행사, 초청공연등 즐거움을 선사하고 오후2시부터는 대공연장에서 경연대회가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진도청소년어울마당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교 동아리, 취미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의 시간이 되어 미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하여 구실을 하도록 지역 주민들이 함께 격려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하였습니다.

새섬에서 문화예술 마당 연다.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로 “새섬 조도에서 꿈꾸는 미래”를 시작합니다.

도서벽지학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 “작은 섬 조도에서 꿈꾸는 큰 세상”이라는 작게 시작한 프로젝트는 조도고등학교 김희철 교사가 기획하고 조도중학교 송선영 교사, 그리고 조도고등학교 박경도 교사등 세 사람이 조도중고등학교 학생과 졸업생,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조도 주민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조도중고등학교 새섬관에서 도서벽지학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뜰리에 뷰티 아카데미 체험활동 , 어쿠스틱 아이빅밴드 초청 별빛달빛 콘서트가 조도관에서 많은 조도 주민, 학부형, 교직원 그리고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UN본부 전시회를 가진 김근태 화백 초청 Talk콘서트 “들꽃처럼 별들처럼” 초청 강연회, 기억의 편린 도서벽지학교 사진전시회, 김기평 조도면장 초청 별빛달빛 Talk 콘서트, 작은 섬 조도에서 꿈꾸는 큰 세상 사진전시회가 조도중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김희철 교사(조도고)의 지도로 사진반에서 활동했던 사진반 교실의 회원들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출사활동을 통하여 조도내의 명소와 학교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총30여점을 전시해 사진 속에 담긴 자신만의 이야기와 행복한 학교 생활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도서벽지학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사진반 교실에서 2017년 12월 18일(월) 부터 28일(목)까지 10일간 “새섬 조도에서 꿈꾸는 큰 세상 사진전시회” 두번째 마당이 개최됩니다.

사진전시회 일정은 오는 18일(월) ~ 20일(수) 조도초등학교, 21일(목) ~ 26일(화) 조도중고등학교, 27일(수) ~ 28일(목) 조도면사무소에서 전시회가 열리게 됩니다.

또한, 별빛달빛 콘서트(Concert under Starlight and Moonlight)는 순회 사진전시회가 끝나는 오는 28일(목) 조도중고등학교 체육관(새섬관)에서 우리 조도면 유일 무형문화재인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 조도닻배노래보존회 “조도닻배노래” 공연 마당, 문화예술인 초청 판소리, 유명 마술인 초청 마술쇼로 문화예술 마당이 펼쳐집니다.

제19회 동백제(冬柏祭) 알림

조도중·고등학교 제19회 동백제(冬柏祭)를 축하드립니다.

지금으로 부터 25년전인 1992년6월11일“제1회 동백제(冬柏祭)”를 후배들을 비롯한 지도 해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추진하면서 졸업 횟수가 거듭 될수록 학생수도 감소됨은 있었지만 동백제(冬柏祭)가 부족한 여건에서 학생 스스로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지역축제로서 희망하면서 축제를 추진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동안 동백제는 지역 사회와의 교류, 학생들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하고 스스로의 존재감을 들어낼때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힘을 얻어가는 기회이고 자신들의 지역에 사는 어른과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는 시발점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초/중/고등학교가 물론 해를 거듭할수록 농어촌 소규모 학교로 학생수 감소가 두들어져 지역학교 통폐합이 논의되기도 하지만 독자학교로만 유지 될 수 밖에 없는 도서지역 특성상 학교 존폐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크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소규모 학교라도 존치되는 것을 바랄 것입니다.

선배들로서 도움을 드리지 못하였지만 후배님들 앞날에 건승을 바라는 마음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이 많다는 것을 전하면서 동백예술제(冬柏藝術祭)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축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가 계속 건의하는 내용으로 초등학교 예술제(학예회)와 중고 동백제가 통합하는 방안도 생각해보길 바라면서 금번“제19회 동백제”가 학창시절 추억으로 기억되고 여러분 삶에 있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설적인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선배로서 바램이며, 언제나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2017년 12월 14일

조도중23회·고등10회 졸업생
제1회 동백축제 추진위원장
한국의섬 운영자 오명삼 드림

미래 ‘진도군’이 소멸되지 않게

미래 ‘진도군’이 존재하기를 원한다면 포산-서망 4차로 추진하라.

미래에도 ‘진도군’이 존재하기를 원한다면 지자체 성장동력을 잃게 만들고 있는 적폐세력이 동네마다 이웃사촌으로 얽혀 있어서 보고도 못 본척, 듣고도 못 들은 척 순응해 온 것은 아닌지 스스로 반성 해야 합니다.

지자체 유지 인구 마지노선 3만명이 붕괴되어 인접시군에 흡수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음을 인식하고 깨어있는 시민이라면 잘못 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당당하게 시정을 요구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두고 한가위를 맞아서 현직 군수를 비롯하여 여러 출마자들은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표밭을 일구며 돌아 다니겠으나 지방권력을 손에 쥐게 되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독점하며 친·인척 배불리기, 공무원 줄 세우기, 친인척 군정 개입설(設)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보더라도 진도항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교두보로 기반시설이 될 진도읍-서망간 당초 4차로에서 2차로 선형개량으로 공사를 추진하는 것을 보더라도 부모형제가 살아가야 할곳이며 미래 후손들에게 ‘진도’를 온전히 남겨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생각 해 볼때입니다.

팽목항 조형물은 생명의 상징

3년전 4월16일 팽목항은 누구나 올 수 있는 곳이나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없는곳이 었으나, 오늘로서 팽목항은 진실이 인양된 곳, 진실이 침몰하지 않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소중함을 보여준 곳으로 상징으로 지켜져야 한다.

지난 2014년 아비규환 현장에서 팽목성당 최민석 신부님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것은 최소한 인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인간의 최소한의 예의며, 세월호 마져 잊는다면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시간은 멈춰지지 않고 수많은 사고를 격게되지만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며, 그것을 잊지 않으려면 팽목항 노란리본은 온전히 남아서 후세에게 세상이 살기 좋은곳이라는 것을 팽목항 세월호 조형물 노란리본을 통해 보여주길 바랍니다.

오늘 팽목항 23번째 기다림공연에서 416진도연대 고재성 선생님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온국민의 정성이고, 주검이 올라온자리 조형물들을 온전히 보존하라”고 외치며, “국민안전체험관 아니라 416세월호학살기록관이 되어야 하며, 정부주도 추모공간은 3평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관에서 주도하지 말고 세월호를 기억하는 모든 국민들께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팽목항 조형물은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왜 여기 있는지,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깊이 되새기고 앞으로 세월호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소중한곳” 으로 후세에 전달되어야 합니다.

팽목항은 생명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순례의 길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꺼지지 않았음 알리는 촛불이였고 생명의 귀중함을 모두 알게하는 평화의 꽃이 피는 곳이 었음을 세계인들에게 각인되었다.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

전남도는 23일 오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에서 열려고 했던 에너지 자립섬 준공식을 세월호 인양으로 무기 연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세월호 인양이 본격화됨에 따라 준공식을 무기 연기했으며, 앞으로 상황을 보고 다시 진행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헌신적인 구조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와 서거차도가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게 되어 주거환경개선 및 어민 소득증대가 기대 된다.

그동안 동거차도는 미역과 멸치가 주 소득원으로 수산물 건조시설이 많고 인근 서거차발전소에서 해상케이블로 전력을 공급 받고 있었으나 부족한 전력사정으로 인해 72세대, 145명이 거주하는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라남도가 전력부족으로 인한 동거차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전라남도에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에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을 건의해 사업을 확정했다.

하지만, 2015년 기공식을 개최하고 2016년 7월 준공 할 예정이였으나 당초 계획부지가 국립공원 자연환경지구로 묶여있어 부지선정에 어려움으로 인하여 오는 3월23일 준공식을 갖게 된것이다.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은 풍력발전 100kW, 태양광발전 116kW, 배터리 500kWh, 인버터 250kVA, 비상발전기 150kW를 설치하여‘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적용되고, 배전선로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개폐기를 설치하여 비상시에 동거차도를 서거차도로부터 분리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 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진도군,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LS산전(주)과 『서거차도 저압 직류배전망 실증사업(DC island 구축)』 총사업비 107억원 투입, 직류배전망을 구축하고 주택에 직류 가전제품을 설치, 기존 교류전력을 사용했을때 보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기카트, 전기선박을 건조하고 충전 장치를 갖춰 서거차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서거차도 71세대 118명 주민들이 겪어왔던 부족한 전력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전력공사와 LS산전은 직류배전망 운영기술 개발과 직류 가전기기 및 관련 제품 제작 실증을 할 계획이다.

서거차도, 상하죽도의 직류배전망 사업이 준공되면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과 함께 연계해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배전망이 구축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에너지 자립 섬이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배터리 등을 이용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섬을 말한다.

※ 마이크로 그리드(MG, Micro Grid)란? 전력 공급이 어려운 외딴 섬 등에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이용해 전력을 24시간 생산, 저장,공급하는 시스템  IT 기술을 활용해 수요가 적을 때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비축했다가 수요가 많을 때 공급하는 미래 신기술로 꼽힌다.

특히, 한전은 그동안 가사도에서 상업운전 실적을 확보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기반의 기술 집약형 마이크로그리드 모델을 바탕으로 선로 감시 및 상태 추정, 전압 보상 등 선진국 적용형 고급 기능을 추가한 능동형 배전망 관리시스템(DMS,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에 기반한 전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