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섬에서 문화예술 마당 연다.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로 “새섬 조도에서 꿈꾸는 미래”를 시작합니다.

도서벽지학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 “작은 섬 조도에서 꿈꾸는 큰 세상”이라는 작게 시작한 프로젝트는 조도고등학교 김희철 교사가 기획하고 조도중학교 송선영 교사, 그리고 조도고등학교 박경도 교사등 세 사람이 조도중고등학교 학생과 졸업생,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조도 주민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조도중고등학교 새섬관에서 도서벽지학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뜰리에 뷰티 아카데미 체험활동 , 어쿠스틱 아이빅밴드 초청 별빛달빛 콘서트가 조도관에서 많은 조도 주민, 학부형, 교직원 그리고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UN본부 전시회를 가진 김근태 화백 초청 Talk콘서트 “들꽃처럼 별들처럼” 초청 강연회, 기억의 편린 도서벽지학교 사진전시회, 김기평 조도면장 초청 별빛달빛 Talk 콘서트, 작은 섬 조도에서 꿈꾸는 큰 세상 사진전시회가 조도중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김희철 교사(조도고)의 지도로 사진반에서 활동했던 사진반 교실의 회원들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출사활동을 통하여 조도내의 명소와 학교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총30여점을 전시해 사진 속에 담긴 자신만의 이야기와 행복한 학교 생활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도서벽지학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사진반 교실에서 2017년 12월 18일(월) 부터 28일(목)까지 10일간 “새섬 조도에서 꿈꾸는 큰 세상 사진전시회” 두번째 마당이 개최됩니다.

사진전시회 일정은 오는 18일(월) ~ 20일(수) 조도초등학교, 21일(목) ~ 26일(화) 조도중고등학교, 27일(수) ~ 28일(목) 조도면사무소에서 전시회가 열리게 됩니다.

또한, 별빛달빛 콘서트(Concert under Starlight and Moonlight)는 순회 사진전시회가 끝나는 오는 28일(목) 조도중고등학교 체육관(새섬관)에서 우리 조도면 유일 무형문화재인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 조도닻배노래보존회 “조도닻배노래” 공연 마당, 문화예술인 초청 판소리, 유명 마술인 초청 마술쇼로 문화예술 마당이 펼쳐집니다.

가고 싶은 섬 관매도 여는날

전라남도는 오는 16일 목요일 11시 ‘관매도 여는 날’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관매도 여는 날 행사에는 진도군립예술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관매도 주민들의 진도아리랑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관매마을과 관호마을에서 각각 특산물인 톳 비빔밥을 준비합니다.

3만여평의 곰솔숲이 펼쳐진 관매해수욕장 솔밭공원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국회의원, 군수, 군의원, 도의원, ‘가고 싶은 섬’ 으로 지정된 12곳의 섬(강진 가우도, 고흥 연홍도, 여수 낭도, 손죽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완도 생일도, 여서도, 소안도, 보성 장도, 진도 대마도)에서 주민대표들이 참석합니다.

또 ‘관매도 여는 날’ 행사를 위해 진도항(팽목항)에서 9시00분 출항 창유항 9시40분 출항, 관매도로 가며 행사를 맞치고 다시 관매도에서 오후 13시50분 관매항에서 출항하게 되는 선박을 이용 합니다.

참고로 팽목항-창유항 운항 선박은 조도고속훼리호로 변경되어 운항시간은 변경 없이 대체운항합니다.

전라남도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섬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전남에 있는 섬은 모두 2219개로, 전국의 섬 65%. 이 가운데 풍광과 생태·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시·군과 주민 동참 의지가 강한 24개 섬을 골라 ‘가고 싶은 섬’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매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관매8경의 빼어난 경치, 피톤치드가 가득한 곰솔해변, 특별한 영화촬영지로서 매력 섬, 1박2일 촬영팀이 다시 오고 싶어하는 섬, 돌담길과 마실길 체험 섬, 다도해 명품마을등 40년전부터 방송매체를 통해 관광지로 발돋음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이 있어 왔으나 지리적 여건상 호락호락한곳이 아니였다.

전라남도 명품마을 관매도가 ‘가고 싶은 섬’에 지난 2015년 선정된 이후 2년간 방문객을 위한 마을펜션과 마을식당, 그리고 관호마을엔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했다.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 ‘가고 싶은 섬’ 가꾸기가 추진되는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가 마을 공동소득 사업장인 특산품 판매장을 비롯한 소소한 사업들이 이어졌고 관호마을펜션과 식당등을 갖추게 되었다.

관매도 주민들은 지난해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수립, 마을기업 설립, 폐건물 재활용 등 좀 더 쾌적한 숙소를 원하는 여행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섬 밥상을 개발하기 위해 준비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관매도 주민들 상대로 전문가가 찾아와 생활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사례와 마을 만들기,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식견을 넓혀 왔다.

관매도 주민들은 한결같이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주민 모두가 환영하며 공부를 하느라 힘도 들었지만, 이웃들과 더욱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섬”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

조도면 도서여객선 시간표 변경

★ 11월1일부터 운항시간표가 변경되므로 한국의섬( KOREAiSLAND.com )에서 각선사의 시간표를 참고로 사전 제작하여 자료의 정확성을 담보 할 수 없으며, 겨울철 해상의 기상과 각선사의 선박 운항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도서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은 평소에도 알아 둘 사항으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 목포항 또는 팽목항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권을 구매해야 하며, 차량이용시 승선대기행열에 순번대로 차량을 위치하고 각선사의 매표소에서 문의를 하여 변동사항을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한림11호가 투입되어 1항차가 매주 토,일요일 관매도행으로 전환되어 운항하게 되면 팽목항(7:30)-창유항(8:20)는 운항하지 않거나 별도로 여객선이 증편되어 관매도행 부정기항로로 변경됨을 유념하시기 바라며 여행객이라면 본 안내는 참고 정도로 여기시고 한림페리3호, 한림페리11호 HL해운 여객선사와 반드시 전화 통화하고 방문 바랍니다.

※ 도서여객선 섬사랑9호, 섬사랑10호, 섬사랑13호는 사전예약제(슬도, 탄항, 혈도,죽항, 각흘, 상하죽도, 곽도, 맹골죽도, 광대, 송도, 양덕, 주지, 소성남, 갈목, 신안 시하도)로 여객선 선장과 반드시 통화 하시고 기항 할것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지역 여객선 관련하여 정보는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 정기항로 율목/팽목 운항사 서진도농업협동조합 선명: 새섬두레호(SaeSumDoLeaHo, 562톤, 여객정원 350명, 15노트, 10km, 운항시간0:30, 항차5왕복) 새섬두레호 취항년월일 (2017년8월22일)부터 변경되어 투입되었습니다.

▶ 율목-팽목 율목(0km)→창유(4km)→관매(17km)→팽목(39km)

○ 정기항로 팽목/서거차 운항사 (주)에이치엘해운 선명: 한림페리3호 취항년월일: 97.07.01. 113톤 여객정원: 141명 13노트 42km 운항시간3:10 항차3왕복

▶ 팽목-서거차 팽목(0km)→창유(11km)→라배(16km)→관사(20km)→소마(22km)→모도(24km)→대마(27km)→관매(29km)→동거차(39km)→서거차(42km)

○ 국가보조항로 팽목/죽도 운항사 (주)해광운수 선명: 섬사랑9호 취항년월일: 08.12.17. 149톤 여객정원: 80명 13노트 56km 운항시간4:45 항차1왕복

▶ 팽목-죽도(보조) 팽목(0km)→슬도(13km)→독거(16km)→탄항(18km)→혈도(20km)→죽항(28km)→청등(32km)→갈흘(35km)→창유(51km)→상하죽도(66km)→서거차도(68km)→곽도(76km)→맹골(80km)→죽도(81km)

1.국가보조항로 목포/율목 운항사 (주)해광운수 선명: 섬사랑10호 취항년월일: 09.11.24. 158톤 여객정원: 100명 15노트 102km 운항시간7:00 항차1편도

2.국가보조항로 목포/율목 운항사 (주)해광운수 선명: 섬사랑13호 취항년월일: 16.05.06. 155톤 여객정원: 86명 12노트 102km 운항시간7:00 항차1편도

▶ 목포-율목(보조) 목포(0km)→시하(20km)→마진(29km)→율도(36km)→고평사(41km)→쉬미(50km)→지도(54km)→광대(60km)→송도(62km)→혈도(63km)→양덕(66km)→주지(69km)→가사(73km)→소성남(82km)→성남(86km)→옥도(95km)→내병(107km)→외병(110km)→눌옥(114km)→갈목(119km)→진목(121km)→창유(127km)→율목(131km)→라배(135km)→관사(139km)→소마(모도)(141km)→대마(145km)→관매(151km)→동거차(160km)→율목(163km)

팽목항 세월호 기억예술마당

4.16학살 1230일째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바라는 전국예술인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는 8월 26일 오후5시부터 다섯번째‘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팽목항 기억예술마당제’를 개최한다.

최근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에 유가족들을 초청하여 “세월호를 잊지 않고 있다”고 말하였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화문광장을 유지하는데 고민을 할것이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청에 내걸었던 현수막 철거로 세월호 참사가 우리들 기억에서 점차 잊혀질것이나 또다른 형태로 기억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찾아오는 팽목항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고를 격지만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며, 그것을 잊지 않으려는 행동으로 후세들에게 진실을 목격한 곳, 진실이 인양된 곳이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세월호 진실이 제대로 규명 될 때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행동이다.

다섯번째 기억예술마당을 준비하고 있는 고재성 전교조 진도지회장은 “전국에서 이어지는 추모와 기억의 발길을 반겨 맞을 것” 또, “주민들과 호흡하는 기억 마당을 꾸미기 위해 많은 준비 할 것”라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 함께 해 주길 바라고 있다.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재까지 희생 된 이들을 기억하고자 팽목성당에서는 매일 오후2시 전후로 전국에서 오시는 분들의 일정에 따라 미사나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2017 피서철 여객선 시간표

★ 본 안내는 한국의섬( KOREAiSLAND.com )에서 각선사의 시간표를 참고로 제작하였으므로 자료의 정확성을 담보 할 수 없으며, 해상의 기상과 각선사의 선박 운항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하계 휴가철 기간 중 여객수송과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자 7. 28.(금) ~ 8. 15.(화) 기간 중 화물선 2척을 추가로 투입하여 운항 할 계획입니다.

알아 둘 사항으로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고향방문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 목포항 또는 진도 팽목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권을 구매해야 하며, 차량이용시 승선대기행열에 순번대로 차량을 위치하고 각선사의 매표소에서 문의를 하여 변동사항을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당초 새섬두레호(SaeSumDoLeaHo, 553톤, 여객정원 300명) 신조선이 7월말 하계특송기간 투입 될 예정이었으나 시하도 해역에서 7월 21일 시운전을 하였고 보다 안전한 항해를 위해 선박안전검사 기간을 감안하여 8월말 취항식을 갖고 운항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평시에도 가보고싶은섬 웹사이트 ( https://island.haewoon.co.kr/ ) 에서 여객정원 30%에 한하여 여객선승선권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데 승선권 예매 시 본인인증으로 할인 적용하여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여객선 관련하여 정보는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 정기항로 율목/팽목 운항사 서진도농업협동조합 선명: 조도고속훼리호 취항년월일: 03.08.20. 247톤 여객정원: 200명 15노트 10km 운항시간0:30 항차5왕복

▶ 율목-팽목 율목(0km)→창유(4km)→관매(17km)→팽목(39km)

○ 정기항로 팽목/서거차 운항사 (주)에이치엘해운 선명: 한림페리3호 취항년월일: 97.07.01. 113톤 여객정원: 141명 13노트 42km 운항시간3:10 항차3왕복

▶ 팽목-서거차 팽목(0km)→창유(11km)→라베(16km)→관사(20km)→소마(22km)→모도(24km)→대마(27km)→관매(29km)→동거차(39km)→서거차(42km)

○ 국가보조항로 팽목/죽도 운항사 (주)해광운수 선명: 섬사랑9호 취항년월일: 08.12.17. 149톤 여객정원: 80명 13노트 56km 운항시간4:45 항차1왕복

▶ 팽목-죽도(보조) 팽목(0km)→슬도(13km)→독거(16km)→탄항(18km)→혈도(20km)→죽항(28km)→청등(32km)→갈흘(35km)→창유(51km)→상하죽도(66km)→서거차도(68km)→곽도(76km)→맹골(80km)→죽도(81km)

○ 1.국가보조항로 목포/율목 운항사 (주)해광운수 선명: 섬사랑10호 취항년월일: 09.11.24. 158톤 여객정원: 100명 15노트 102km 운항시간7:00 항차1편도

2.국가보조항로 목포/율목 운항사 (주)해광운수 선명: 섬사랑13호 취항년월일: 16.05.06. 155톤 여객정원: 86명 12노트 102km 운항시간7:00 항차1편도

▶ 목포-율목(보조) 목포(0km)→시하(20km)→마진(29km)→율도(36km)→고평사(41km)→쉬미(50km)→지도(54km)→광대(60km)→송도(62km)→혈도(63km)→양덕(66km)→주지(69km)→가사(73km)→소성남(82km)→성남(86km)→옥도(95km)→내병(107km)→외병(110km)→눌옥(114km)→갈목(119km)→진목(121km)→창유(127km)→율목(131km)→라베(135km)→관사(139km)→소마(모도)(141km)→대마(145km)→관매(151km)→동거차(160km)→율목(163km)

역사와 전통의 면민화합 축제

서남해 끝자락 섬으로만 이루어진 면에선 매년 광복절이면 1500여명의 주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살고 있는 향우들이 여름휴가를 맞춰 고향에 찾아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마당 축제를 벌인다.

조도면 체육대회는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지난 1945년 시작돼 6ㆍ25동란 1950년을 제외하곤 해마다 빠짐없이 광복절 기념식을 하면서 주민들간 친목을 도모하며 올해로 71년째 열리고 있다.

조도면 체육대회는 광복 이후 전국 각지에 유학 중인 학생들이 주축이 돼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주민 단합을 위해 마을별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연 것이 계기가 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초창기에는 체육대회를 개최 할 시에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 해변 모래밭에서 짚으로 만든 공을 차고, 씨름, 윷놀이, 배구 등의 경기를 치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런전차로 서남해 섬이지만 체육대회가 거듭되면서 학생들 중에는 배구, 탁구 등 국가대표와 실업팀 선수ㆍ감독, 체육교사를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체육인 성지로 자리매김 했다.

조도면 39개 마을주민들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화합을 다지고, 광복의 특별한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초창기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행사비용을 모금해 시작됐지만 지금은 조도면체육회가 주축이 돼 각 마을 청년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준비에서부터 한마당 마을잔치까지 치르고 있다.

과거 체육대회를 주관했던 원로들은 “그당시 어려운 시기였지만 체육대회가 열리면 외지에 사는 자식들까지 불러 들여 경기를 뛰게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면서 “명절에는 내려오지 못해도 광복절 체육대회에는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자랑했다.

휴가를 내거나 아이들과 함께 마을을 찾는 전국의 출향인사들이 체육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방문하지만 여러가지 부대행사에 참여하여 지역민과 정을 나누는 지역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수영 조도면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에 애정이 남달라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 광복절 체육대회도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과 향우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14일 오전9시부터 체육대회 종목별 예선전을 치루고 어류포항 특설무대에서 오후 19시 면민노래자랑(해변가요제)를 조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광복 72주년을 맞은 오는 15일 오전10시부터 광복절 기념식를 시작으로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출처: 조도면체육회( http://cafe.daum.net/jodo815 ) , 한국의섬( KOREAiSLAND.com )

신형 여객선 7월말 취항 예정

세월호 사고 이후 전국적으로 여객선 안전 관련하여 화물적재 기준이 강화 되어 강화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노후 선박들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격어오고 있는 가운데 섬주민 이동 편의를 도모코자 목포 대불공단내 조선소에서 팽목↔창유↔관매간 신형 여객선이 건조되어 7월중순경 선박 안전검사 완료후 7월말경 취항이 예정되어 있다.

진도는 유인도 44개, 무인도 211개 섬을 거느린 도서지역으로 그중 조도면은 유인도 35개, 무인도 143개로 주민들이 여객선이 없이는 이동성이 보장되지 않아 정기항로(팽목↔창유↔관매, 팽목↔그밖의 외 도서↔거차, 쉬미↔가사) 국가보조항로(팽목↔그밖의 외 도서↔맹골, 목포↔그밖의 외 도서↔거차)에 6개 항로 여객선을 도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형 여객선(예정명:두레호) 사업비 60억원(국비50%), 중량 553톤, 전장 68M, 폭 15.5M, 속력 15노트(창유항(어류포항)↔진도항(팽목항) 약30분소요), 적재차량 40대, 여객정원 300명(현재 운항중인 조도고속훼리호 중량 247톤, 차량 22대, 여객정원 200명)을 수송하게 되면 도서주민 교통편의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운항중인 여객선들도 간조시 항내 접안에 어려움이 있어 기항지를 창유항에서 율목항(섬등포항)으로 변경하여 도서민이 교통 불편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항내 준설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항만 관계기관들이 이렇다 할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

여름 피서철기간 선박을 임차하던 항로에 신형여객선이 투입되어 입도객 수송이 원활 할것으로 예상 되지만 신속한 항만 보완 대책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신형 여객선 건조후에도 한동안 교통 불편이 있게되어 ‘빛 좋은 개살구’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세월호 학살 참사 3주기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3주기가 되기전 선체가 인양되고 9명의 미수습자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안산단원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를 기리며 조도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도식에 참여한 과정을 기록한 영상입니다.

http://tvpot.daum.net/v/vcc22Qxdxx9xCauqEXNCxCxhttps://youtu.be/DJuHJOmWjA0

저의 후배 조도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3050개로 만든 세월호 모형배는 현재 미수습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팽목분향소 삼연동 콘테이너에 있습니다.

3주기가 되어도 가족을 찾지못한 팽목항에 머물고 있는 미수습자 가족들을 찾아 주세요.

저는 세월호 침몰 지역에 여전히 살고 살아가야 하는 섬주민으로 똑똑히 기억하고 그날부터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맹골수도 세월호 침몰 현장에 출동한 구조세력 이였던 지역주민들께서 언론보도를 보고서 침몰 여객선에 탈출하지 못한 구조되지 못한 수백명이 있다고 알려주는데도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에 지배당한 언론부역자들은 국민을 눈뜬 봉사로 만들었고 오늘도 여전히 무능한 거대 권력과 정치부역자들은 그들의 안위만 살피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침몰 지역 근처 ‘세월호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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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내가 사는 지역의 지명을 비롯한 지도를 만들어 알리고 지명에 이야기를 입혀 자연스럽게 보통사람들에 관심 받도록 하는것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지역 섬지도를 2015년 새로 만들때 잊지 말자는 뜻으로 ‘세월호망루’라고 명명하고 지도에 표기하였다. 사실 세월호 참사로 전세계에 각인된 것은 ‘팽목항’이다.

사실 사고지역은 팽목항에서 떨어진곳이고 섬들로 가로막혀 보이지 않는다. 참사 초기 방송국에서 동거차도 현장 방송을 위해 중계하기도 한곳이며 이후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인양작업을 지켜보는 곳이 되었다.

나는 이곳을 영원히 기록 될 수 있도록 알리고 지켜 나가기 위해 섬지도에 표기할것이고 우리지역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으로서 사실을 기록하는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다.

304명이 차디찬 바다속에 수장 된지 1000일이 지나기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찾고 진실을 밝히는것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선체 인양이 하루속히 이루워지길 바란다.

다도해 등산객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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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섬3천여개중 빼어난 경치로 알려진곳 서남해 끝자락 섬(총178개, 유인도35개, 무인도143개)이 세떼처럼 모여있어 “조도(鳥島)”라고 불리는 곳에서 웰빙등산을 해봅니다.

이들 섬가운데 어미섬 하조도 동쪽끝 마리단(해발48m)에 1909년 처음 불을 밝힌 하조도등대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장죽수도의 배 길잡이로 마리단 일출과 일몰은 어디에 내세워도 손색이 없으며, 해안관광 일주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다.

하조도에는 밀물에는 사라지고 썰물이면 바닷속에서 모습을 드러내 시원한 샘물이 솟아나는 바다샘, 고운 모래톱이 펼쳐진 신전해수욕장과 게구멍으로 유명한 모라게간이해수욕장등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돈대산(해발234m)와 신검산(해발230m) 탐방로는 등산객들이 다도해의 뛰어난 풍광을 옆에두고 트래킹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섬에너지를 만킥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입도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2007년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조도대교(길이510m)길’를 지나 상조도 도리산전망대(해발219m)에 오르면 360도 전지역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바다에 세떼가 앉아 있는 것처럼 무리지은 보석섬들과 어울려진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을 조망 할 수 있다.

청정지역 맑은 물 비옥한 땅과 바다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바다에서 자라는 미역, 톳, 전복, 멸치등 잡히며, 한 겨울에도 푸르름 가득한 겨울 무, 봄동, 쑥등 그 자체로써 흔히 말하는 웰빙섬이라 할 수 있다.

등산객들은 1코스 신금산등산로(지역명 신검산)는 1909년 하조도등대가 세워진 섬동쪽끝 마리단에서 출발하여 낙타봉을 지나 울창한 숲과 자연을 만끽하며 능선을 따라 시원한 산행을 하며 신검산 정상을 거쳐 유토마을까지 내려오는 등산로로 장거리(약4시간)로 등산 할 수 있는 코스이다.

2코스 돈대산등산로(지역명 돈대산)는 “돈대”라 함은 왜구나 해적들이 침입할시를 대비하여 봉화를 피워 알리기 위해서 불을 항시 관리하기 위하여 돈대(작은규모 군대)를 운영하였다 하여 그 봉화가 최고봉인곳에 있다하여 돈대봉(234m)이라 하였다. 지금은 돌무더기가 흩여져 위치를 확인 할 수 없지만 고문서에서 기록을 확인 할 수 있다.

조도면소재지(창리) 남방에 위치한 산으로 창리와 명지리 들녁을 내려다 보는 능선을 따라 거닐면서 다도해를 바라보며 따뜻한 산행을 할 수 있는 비교적 단거리(1.5시간)코스의 등산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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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 도리산등산로(지역명 돈대봉, 해발219m)는 하조도 면소재지를 지나 조도대교로 이어지는 상조도 길다란 섬의 아름다운길 100선의 조도대교길을 따라 가다보면 다도해를 한눈에 “한국의 하롱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는 곳의 마력에 빠져든다. 이곳 또한 지역에서 돈대봉이라 불리우는 앞의 설명과 같은 맥락이다. 참고로 현재 도리산전망대(어류포항에서 도리산초입까지 차량15분)가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지역 명칭에서 알수 있듯이 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먹이(물고기)가 많은 곳에는 자연스레 전국각지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이 항포구에서 “조도갈이” 외치며 사람들이 배를 타고 조도로 모여들었으나 어업이 쇠퇘하였으나 웰빙시대가 도래하면서 입도객이 호기를 맞이 할 찰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거친바다 맹골수도(孟骨水道)가 있는곳으로 알려졌지만 오는 12월 이전에 세월호 선체가 인양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