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면주민자치회 이불 세탁 봉사활동

조도면주민자치회 사무실 마당

조도면주민자치회(20명)는 5월 24일 ~ 26일(3일간) 이랜드복지재단 진도군노인복지관 이동세탁차량을 지원 받아 주민자치회 사무실 마당에서 독거노인가정 및 노인부부가정 대상으로 각 가정에 세탁기가 있지만 연로하신 분들이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동계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독거노인가정 및 노인부부가정에 이불 세탁 봉사는 조도면주민자치회 환경복지분과(분과장 이영신)위원들이 주축으로 문화관광분과, 농수산분과 위원들도 함께 틈틈히 시간을 내어 각 마을 이장님들의 협조 방송을 통해 총40가구, 약100채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 후 건조 해 가정에 배달 하였다.

조도면주민자치회(위원장 박종득)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톳건조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 각자 생업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준 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보자”고 하였다.

조도면사무소(면장 김월용)은“세탁하여 말끔해진 이불 만큼 어르신들의 표정도 환해지는 걸 볼 수 있었고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한 마음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주민들의 마음에 해피바이러스가 더욱 확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삼은 조도겨울무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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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산삼은 조도겨울무로 통한다.

조도는 154개 다도해 섬이지만 반농반어의 생활을 하는 가운데 주로 동절기 막바지 들녁 농사는 겨울무, 봄동,쑥농사가 50% 를 이룬다.

특히, 조도겨울무는 동삼으로도 불리우며, 타지역에 비해 해안가에서 자라기 때문에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나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이다.

겨울철에 출하되는 조도 무는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가락시장을 비롯한 대도시 시장에서 진도조도겨울무, 무말랭이, 시래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