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남해 리아식스 해안에 펼쳐진 섬무리를 360도 조망 할 수 있는 다도해전망대 1번지를 꿈꾸며 도리산전망대를 지난 2011년 촬영했던 파노라마 210도 풍경입니다.
조도는 유·무인도가 새떼처럼 무리지어 있어 새섬(鳥島), 조도군도(鳥島群島)로 불리고 섬들의 어미섬‘하조도’를 중심으로 178개섬(35개 유인도, 143개 무인도)로 이루워져 가사군도, 성남군도, 독거군도, 거차군도, 맹골군도, 상도군도 등 이른바 조도6도군도로 불리운다.
조선시대 행정구역 이름이 여러섬를 거느린 제도면(諸島面)이었으나 1895년 지금의 행정구역 이름인 조도면(鳥島面)(칙령98호,1895년5월26일)이 되었다.
도리산(睹里山)전망대는 높이210m의 대리산, 조선시대 남도진 봉화 돈대(墩台, 높은 산정상에 봉화를 지키는 소규모 군대)터, 산정상에서 섬마을을 지켜본다는 의미로 돈대와 연관지어 2004년 본인이 “도리산전망대”로 명명하면서 부터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여 섬을 방문하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210여년 전, 서양에서 조도의 가치를 먼저 알아 봤다. 1816년 9월 우리나라 서해안을 따라 탐험하던 영국 탐험대 호위함(리라호 선장 바실홀과 일행)의 방문이 있었으며, 그는 탐험후 영국왕실 보고서< 조선 해안 및 류쿠제도 발견 항해기>에서 하조도를 앰허스트섬, 상조도를 몬트올섬, 외병도를 샴록섬, 내병도를 지스트롤섬이라 함께 동행한 영국함장들의 이름을 붙여 조도면 섬을 영국지도에 표기 하였습니다.
올해 진도군은 조도면 진목도, 맹골죽도, 맹골곽도에 총12억원을 들여 해수담수화 시설 3개소를 시설중에 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에서는 눌옥도가 지금까지 빗물을 받아 허드렛물을 쓰고 급수선으로도 식수 상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개선 하고자 지하수 관정 2개소를 2억4천만원을 들어 지하수 개발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지난 1980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조도지구)으로 지정되면서 매년 전국에서 가장 싼 땅으로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눌옥도의 한 야산으로 ㎡당 가격은 겨우 210원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마을까지 국립공원 자연마을지구 보호구역이라서 개발도 제한되고 있고 주변 무인도의 경우 특정도서로 지정되면서 입도하지 못하게 하여 해산물 채취등 경제 활동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인근 외병도는 극심한 가뭄으로 언론이 이슈가 되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우리지역내 낙후지역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2026년까지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병도 거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사업을 하는데 식수 문제가 심각하여 주민들의 물 부족 해결 위해서 지하수 관정으로 뚷어 수질 정화 시설등으로 식수 문제가 해결 되었다.
진도군 조도면은 178개(유인도35개,무인도143개) 섬을 거느리고 35개 유인도중 매년 물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20개 유인도에 진도아리랑 급수선(물수송량 60톤)을 동원하여 매주 한두곳에 급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수담수화 시설 및 지하수 개발 사업이 진행되게 되면서 식수 문제가 있는 섬이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월 22일 조도면복지회관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정순배 부의장, 김희동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원로, 조도면 향우회 및 출향민, 이장단, 청년회,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군 조도면민의 오래 숙원사업인 국도18호선 노선변경 및 (가칭)조도대교 건설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일대는 178개(유인도36개, 무인도142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새떼처럼 펼쳐진 곳으로 이들 섬의 중심섬인 하조도를 비롯한 각 섬에 39개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수려한 관광자원이 많은 곳으로 연9만대의 차량과 연21만명의 여객이 왕래하지만 정원 초과와 만차등으로 도서지역 농수산물 운송과 의료, 교육 문화의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육지와 연결되는 연륙•연도교 건설이 절실이 요구되고 있다.
하조도를 중심으로 남쪽으로 관매도, 동서거차도, 대마도, 나배도 서쪽으로 진목도, 눌옥도, 외병도, 내병도, 북쪽으로 옥도, 성남도, 가사도 동쪽으로 독거도, 슬도, 청등도 등으로 많은 섬들이 동서남북 펼쳐지고 멀리 추자도와 제주도로 이어지며 인천과 광양, 부산으로 이어지는 중요 해상 길인 장죽수도가 위치하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수도권 및 경부권 중심의 경제성장과 국토개발 정책으로 인해 국가기간교통망 확충에서 진도지역은 소외되고 지역 차별 심화로 이어진 결과로 타 지역의 섬들이 연륙·연도교로 대부분 연결돼 있는 것과 달리 진도 지역은 아직 사업 착수조차 못한 교량과 도로가 많다.
특히, 진도군의 최대 현안 중 정부에 ▲국도 18호선의 진도군 종착 기점인 고군면 오산리에서 조도면 상조도로 변경(조도대교) ▲진도군 해안 일주도로(지방도 801호·803호선) 등을 국도 77호선 승격 ▲진도읍 포산-서망간 4차선 확장 ▲진도고속도로 신설 ▲신안 하태도-진도 가사도-세방낙조 연결(가사대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 SOC 정책에서 영남권·수도권 중심과 지역발전 차별에는 근본적으로 경제성에만 기반을 둔 정부의 정책 방침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형 SOC 사업을 요구해도 지역 특성상 B/C(비용 대비 편익) 기준 통상 B/C 1.0 이상을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판단하지만 현재의 기준으로는 0.5를 넘기는 SOC는 찾아보기 힘들고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인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넘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도로를 개통해 놓으면 차량과 물동량이 증가 한다’는 진도군의 입장과 반대로 ‘차량과 물동량이 있어야만 도로를 개통할 수 있다’는 정부 정책이 충돌하고 있으나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SOC 사업 추진 시 낙후지역에 대한 가중치 부여 등 접근 방식의 전환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낙후지역인 진도군의 SOC 사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수도권과 기타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의미한다.
전남도는 섬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해양관광자원 개발 촉진을 위해 여수(6개)와 광양(1개), 고흥(2개), 완도(11개), 진도(4개), 신안(11개), 고흥(3개)으로 여수∼남해(한려대교, 4천m, 사업비 1조4천84억), 해남∼신안(6천977m, 6천977억), 해남∼진도(2천800m, 3천724억), 해남∼강진(700m, 372억), 고흥∼완도(2천900m, 3천857억), 도초∼대야(1천400m, 1천186억), 대야∼능산(1천400m, 1천186억), 신의∼소막금(1천200m, 1천16억), 장산∼자라(1천300m, 1천101억), 추포∼비금(5천400m, 4천574억), 증도∼자은(4천200m, 5천586억), 조도∼관매(2천220m, 2천20억), 신육∼죽항(700m, 333억), 보길∼넙도(2천300m, 2천93억), 보길∼소안(1천100m, 747억), 생일∼약산(3천900m, 5천54억), 평일∼충도(1천86m, 1천86억), 지죽∼죽도(800m, 1천64억), 안도∼연도(1천200m, 1천92억), 개도∼제도(600m, 635억) 등 40개 지구 61.6㎞에 이르는 연륙·연도교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군도 2022년 올해 조도대교와 가사대교 건설, 해남 기업도시 진입도로 우수영 연장 사업 등 국책사업 실현과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을 견인 할 계획이 있으며, 올해 5월 취항 예정인 진도↔제주 간 쾌속카페리는 한반도에서 제주로 가는 최단거리 뱃길로 진도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전남 서남해안권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신안군의 국도2호선 연결 사업(천사대교) 개통을 보면서 조도면도 진도 본도와 연결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진도항과 함께 서남해안의 해양 물류와 관광시대의 초석이 되도록 조도면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대표, 이장단, 청년대표등으로 구성된 창립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추진위원회는 관련 정부 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도18호선 노선변경 및 조도대교 건설 당위성을 건의하기 위한 희망에 찬 돛을 올리게 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추진위원장(김주명)은 “1년 2년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사업이 아니라 오늘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친다면 더 빠르고 좋은 결과가 오리라 믿는다” 며, “그동안 우리는 좋은 기회와 훌륭한 인맥을 활용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을 하면서 지금부터라도 국도18호선 노선 변경 및 (가칭)조도대교 건설이 조기에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지역주민들을 대표하여 강한 의지를 표명 하였다.
매주 월~금 오후 6시 25분 방송하는 시사교양 생방송 ‘오늘저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지난 7월2일 방송분에 관하여 현재 VOD서비스는 “3. [전설의 헌터] 무인도 해안절벽에서 찾은 대물의 정체는?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게시하고 있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제목으로 [전설의 헌터] 무인도 해안절벽에서 찾은 대물의 정체는? 동이 트기 전, 전남 진도의 부둣가. 오가는 사람 아무도 없는 한적한 이곳에 4인조 헌터가 떴다! 오늘은 끝도 없이 펼쳐진 바다를 건너야만 보물을 만날 수 있다는데…
정규 배편이 없어 배를 빌려야만 들어갈 수 있고, 선착장도 없어 바위에 하선해야 하는 곳! 사람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바로 이 무인도가 오늘의 무대란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라야 진짜 보물을 만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굳이 먼 길을 달려 무인도에 도착한 헌터들! 이들이 이토록 찾고자 하는 보물은, 인삼(人參), 현삼(玄蔘), 단삼(丹參), 고삼(苦參)과 함께 오삼(五參)이라 불리는‘잔대’다. 사삼(沙參)이라고도 불리는 잔대는 기침·가래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산삼 못지않은 여름 보양 약초로도 알려져 있다는데~.
그 중에서도 해풍을 맞고 자란 무인도 잔대는 약초꾼들 사이에서 약성이 좋기로 소문이 나있을 정도! 뱃길로 1시간을 꼬박 달려 무인도 잔대를 찾아 온 4인조 헌터들, 과연 보물을 발견할 수 있을까? 라면서 프로그램과 출연자들을 홍보 해 줬다.
무인도를 방문하여 약초는 캐는 프로그램 이였으나 사전에 해당 도서민들에게 입도,입산에 대한 사전에 허락을 득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진도군 대부분의 섬은 국립공원지역으로 입도 제한을 알지 못하고 있는 제작자의 과오일수 있겠으나 방송국의 외주제작자 관리 실태가 문제가 많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이들이 방문한곳은 진도군 조도면 진목도로 조도면 178개(유인도35개, 무인도143개)중 하나인 유인도로 무인도라고 거짓방송 뿐만아니라 해당 마을주민들도 극히 제한적으로 산을 오르거나 해안에서 해산물 채취하는 곳으로 해당 방송국에서는 제작자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며 해당 관련기관들의 관리실태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광할한 지역이라서 관리 한계라고 주장 할 수 있겠지만 평소에 지역민들이 격고 있는 고통에 비하면 오늘 일어난 문제는 그만큼 관리기관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리 소홀을 반증하는 것이다.
지역민들이 해당 방송분을 보고 관리기관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 할 정도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사전에 인지 하지 못하였으며 방송국과 제작자, 관리기관이 서로 책임지지 않고 서로 떠넘기기 하며 신속한 민원 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역민들은 생각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이 곳 일대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방목 염소에 대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대대적인 포획 작업에 나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드론 해양순찰단’은 올해 3월말부터 4월 21일 현재까지 다도해해상(진도군 족도, 고흥군 대염도),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시 가왕도) 무인도 3곳에 방목된 염소 35마리를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무인기를 활용하여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국립공원내‘공원마을지구’에서는 1가구 5두 이하의 가축(돼지, 소, 염소등)을 기르는 행위는 신고 없이도 가능한 행위(자연공원법 시행령 제19조 제6호)지만 가축을 묶어 기르지 않고 방목하여 기를 경우 개체수가 급속히 증가하여 생태계 교란를 초래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100대 악성종으로 분류 환경부에서는 위해성 2급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해상국립공원 섬 지역의 염소는 70~80년대 소득증대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무분별하게 방목해 개체수가 급증한 상태이며, 섬에서 자생하는 풀을 비롯해 나무의 껍질과 뿌리까지 먹어치워 섬 생태계에 심각한 훼손을 일으킨다.
국립공원내 섬지역 방목염소 처리 절차는‘방목가축 신고 및 구제 계획’을 공고를 하고 방목가축의 소유주들의 자진 신고를 받아 신고자들에 포획동의서 징구후 몰이식 또는 포획망 설치 등의 방법으로 포획하고, 포획된 개체는 다시 재방사 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은 후 원소유주에 인계하며, 소유주가 없을 시에는 공원내 마을 공동체에 인계 등의 절차를 따르게 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와 연구원에 총 34대의 무인기를 도입하고 ‘드론 해양순찰단’을 가동하여 올해 말까지 7곳의 무인도에서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염소 80마리의 완전 포획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진범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관리부장은“국립공원 섬 지역에는 급경사지가 많아 사람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무인기 등 첨단순찰장비를 통해 과학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상습적·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집중단속함을 사전예고합니다.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출입금지위반(조도지구 무인도 및 특정도서, 우이도 풍성사구, 칠발도 일원), 야생식물 채취, 몽돌채취, 흡연·취사행위, 오물투기(비금도초도, 흑산도, 홍도, 조도 일원)에서 위반자에 대하여는 자연공원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 과태료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를 부과 합니다.
우리나라 국내 섬 갯수는 4,722개(남한3,677개, 북한1,045개)섬중에서 남한 유무인도 3,677개중 2,165개가 있는 전라남도는 2016년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의 섬 자원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전남의 섬’(islands.jeonnam.go.kr) 누리집을 일반에 공개했다.
전남의섬 사이트에는 행정구성은 읍·면·동, 법정리, 행정리, 자연마을 등으로 구분하고, 전남의 섬 DB입력기에는 법정동 단위로 섬별 기본현황과 자연, 생활, 역사, 문화, 환경, 생태 등 주요자원에 대한 8000여건의 3만 페이지 분량의 자료가 담겨있다.
전남도내의 유무인도 기본현황과 위치·주소·면적·해안선·지도 등 기본 정보와 역사·생활문화·환경·생태자원 정보를 인터넷에서 누구나 확인 할 수 있으며, 유인도는 인구·토지·공공기관·사회조직·의료시설·교통·체육문화시설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도서의 기본현황은 2015년 12월 각 시·군의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하였고 섬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생활기반시설, 교통등은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6년 2월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수정·보완하였다.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사업에 따른 관광콘텐츠 및 섬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시행한 것으로 일반인들도 사이트를 활용해 섬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 할 수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전국 33곳 가운데 전남도 11개 섬이 관광전문가,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테마에 맞춰 선정됐다.
오는 4월 12일 화요일 밤11시35분 EBS1 [휴먼다큐, 그 사람] 본방송, 낮 12시10분(전주재방) < 시대 공감, 미스터리 휴먼다큐 그 사람> 목포에서 인테리어 시공 일을 하는 김양일(59)씨 그의 어머니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에 살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178개(유인도 35개, 무인도는 143개)로 섬들이 무수히 많다하여 조도(鳥島), 그중에서 섬의 형태가 술을 담그는 누룩처럼 생겼다고 해서 눌옥도라고 불린다는 이곳은 현재 네 가구밖에 살지 않는 조용한 섬이다.
진도에서 배를 두 번 갈아타야 할 정도로 교통이 불편하고 작은 구멍가게도 없어 생활하는데 제약이 많은 섬. 장남인 양일 씨는 섬에서 홀로 지내는 어머님이 늘 마음에 걸린다는데.. 남편을 묻어둔 섬을 차마 떠나지 못하는 양일 씨의 어머니는 과연 누구일까?
양일 씨의 어머니. 그 첫 번째 후보는 박상례(78)씨. 여덟 살에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난 뒤, 남의 집 식모살이를 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는 그녀. 열아홉 살에 결혼한 후, 다섯 아들을 낳았지만 남편이 일찍 사망하여 홀로 농사와 집안일을 병행해야 했다.
자식만큼은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며, 없는 살림에도 불구하고 다섯 아들을 모두 공부시켰으나 과거 섬을 벗어나고 싶었던 적도 있지만, 이제는 육지에만 가면 섬이 눈앞에 아른거려 자꾸 돌아오게 된다는데..
다음은 두 번째 후보는 박대례(79)씨. 젊었을 때 눌옥도로 시집와서 8남매를 낳은 그녀 그러나 남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내고 자식들 3명도 가슴에 묻어야 했다.
슬퍼 할 겨를도 없이 남은 자식을 건사하기 위해 톳 양식을 하고, 섬 주변에 나는 미역과 파래를 채취하며 생계를 유지해오며, 이제는 자식들이 다 장성하여, 편한 도시에서 모시겠다는 권유에도 섬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데..
연로한 어머니가 섬에 혼자 남아 계신 것이 안쓰러워 자식들이 함께 힘을 보태어 목포에 거처를 마련해 드렸지만, 며칠 도시에 계시다가도 섬이 그리워 다시 눌옥도로 돌아간다는 어머니. 과연 남편을 묻어둔 섬을 떠나지 못하는 어머니는 과연 누굴일까요? 엄마의 섬 눌옥도에서 사는 양일씨의 어머니는 과연 누구 일까요? 함께 찾아 봅니다.
조도면 가사도지역 무인도서를 포함한 15개 무인도들이 자연공원법에 적용받는『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지역으로 추가지정 된다.
지난 21일 진도군 공고 제2013-449호에 따르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 아닌 조도면 가사도 주변 무인도가 특정도서가 되면 국립공원내 규제와 같은 제재를 받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특정도서로 지정 공고 된 곳은 조도면 외공도, 마도, 가덕도, 접우도, 하방고도, 중방고도, 상방고도, 조도면 지역외 진도군관내 곡섬, 솔섬, 소장도, 매섬, 중갈매기섬, 밀매도, 갈매기섬, 무저도등 15개 섬들이 특정도서로 지정되면 진도군 특정도서는 총23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따라『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제4조의 규정에 따라 생태계가 우수한 무인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하고자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을 위해「행정절차법」제14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지자체장 공고로 일갈 했다.
이번 진도군수 특정도서 지정 공고에 따라서 토지소유자는 의견수렴 기간(공고일로부터 20일 이내) 동안에 의견서를 관할 지자체장인 진도군수에게 제출하여 한다.
이들 특정도서는『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전국 자연환경조사를 통해 생태계의 보전가치가 크고 지형·지질 자원이 우수한 무인도서를 지정·운영하는 것으로 멸종위기 동·식물의 서식지 보존 및 지형·지질자원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절대적 보존이 필요한 지역으로 독도와 같은 국가적 특별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셈이 된다.
이에따라 특정도서의 훼손여부, 불법행위 등에 특정도서 보호를 위해 엄격한 행위제한으로 지역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개인에게는 사유재산권 침해 분쟁이 발생하고, 해당 지자체에게는 보호관리 의무가 따르게 된다.
지역민에게도 혜택은 없고 행위제한이 뒤따르게 되어 어업권 및 허가권을 가진 지역주민들도 섬에 입도하여 낚시하거나 출입금지 위반시 200만원이하 과태료(자연공원법 제86조)가 부과되고, 해산물, 수산물 채취 및 야생동식물 채취 위반시에는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자연공원법 제82조)에 적용을 받고, 사유지라도 사유재산권을 누리지 못하고 독도와 같은 입도 제한은 물론 개발이 원천적으로 봉쇄된다.
그동안 조도면 5개 특정도서(병풍도, 백야도, 납태기도, 행금도, 탄항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안에 포함되어 관리되고 있었으며, 낚시객등 입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었다.
우리지역에서 특정도서(特定島嶼) 병풍도의 경우 예를 들어보면 •지형/경관이 매우 우수•상록활엽수림 등 자연식생 우수•멸종위기동물 매 및 슴새 서식•해양생물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환경부 위탁관리대상 지정도서로 진도군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997년12월『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총819개 무인도서의 생태계 조사를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