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광주에 조도닻배를 띄운다.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0호 조도닻배노래보존회가 8월31일~9월1일에 열리는 <2019 광주예술난장 굿판>중에서 둘째날(9월1일 오후18시) 굿마당에 ‘조도닻배노래’로 참가 한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하는 ‘광주예술난장 굿판’ 의 굿물 ‘배(boat ⛵️)’로 우리네 항포구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싣고들고 싣고나고 섞이고 창조 해 널리 퍼져 나갑니다.

여름의 마지막날 한 판 즐기다 가는 난장! 다양한 공연예술과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굿 그리고 전시, 먹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축제! 가족, 친구, 연인과 손 꼭 잡고 놀러세요.

<열한번째 광주예술난장 굿판>

◦ 일시 : 8월31일(토)오후4:00~오후12:00, 9월1일(일) 오후3:00~오후10:00

◦ 장소 :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937)

◦ 행사명 : 2019 광주예술난장 굿판

◦ 주최/주관 : 광주예술난장 굿판 추진위원회/(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남구

◦ 프로그램 : 소통마당(굿판좌담) / 굿마당(전통굿)/ 신진마당(신진 공연4팀) / 판마당(영신, 오신 공연8팀, 송신)/ 항꾸네마당(굿거리,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 예매 : http://culture.go.kr/ticket/product/detail/PR003026

* 인터넷 예매가 힘드신 분은 전화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자리선택불가).

◦ 문의 : 062-676-3844 | O1O-2658-3285 | ealssu@hanmail.net

◦ 네이버카페 : cafe.naver.com/artgoodpan

◦ 페이스북 : 광주예술난장 굿판

◦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artgoodpan

※ 자세한 내용은 ‘광주예술난장 굿판 카페’ 및 ‘얼쑤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행사내용]

– 신진마당(8월31일 오후5시~7시, 9월1일 오후4시-6시) :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전통의 다양한 매력을 잘 살린 창작작품을 선보이는 마당

– 굿마당(8월31일 오후10시-12시, 9월1일 오후6시-7시) : 굿도 보고, 떡도 먹고, 재미도 나고~ 도심에서 굿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좀 더 깊이 있게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마당

– 판마당(8월31일~9월1일 오후7시30분~10시) : 마당이라는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전통과 현대 공연. 전통축제의 진행방식인 영신, 오신, 송신으로 공연자와 관객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대동 놀이판

– 항꾸네마당(축제기간 상시운영) : 굿에 쓰이는 소품을 항꾸네(함께) 만들고, 먹을 것을 나누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세계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마당

[출 연]

– 신진마당 :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 라온, 동양고주파, 태무용단

– 굿마당 : 독립운동가 ‘김철’선생 씻김굿-지무 오춘자, 조도닻배노래보존회

– 판마당 :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연희집단 The 광대, 댄스프로젝트 에게로, 타악그룹 얼쑤, 서커스창작집단 봉앤줄, 타고(TAGO), 나인티나인아트컴퍼니

맹골죽도등대 무종 재설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진도군 조도면 맹골죽도 주민들과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맹골죽도등대의 무종을 6월 3일 재설치 했다”고 밝혔다.

일본이 호남의 곡창지대에서 수탈한 곡식을 영산강 통해 일본에 운송하기 위한 중요항로에 위치하여 1907년 맹골군도의 북쪽섬 대섬(竹島)에 높이8.5m, 광달거리21해리(38.89㎞)로 최초 등대 설립 당시 공식 명칭은‘대한제국 탁지부세관 공사부 등대국 죽도등대’로 석유백열등 등대를 세워 불을 밝힌지 올해로 112년째 꺼지지 않고 국제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맹골죽도등대 무종은 1950년대 높이78㎝, 지름38㎝로 제작·설치돼 안개에 묻혀 등대 불빛이 보이지 않을 때면 소리로 위험을 알리기 위해 타종시설인 무종(霧鐘)시설도 함께 갖췄던 등대로 맹골수도에 통항하는 국제선박들에게 등대위치를 50년 동안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하다 이후 전자식으로 교체되면서 2013년 포항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 기증되어 전시되어 오다 6년만에 제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인천 앞바다 팔미도 등대보다는 4년 늦었지만 목포 관리 해역에서는 맨 처음 생긴 유인(有人)등대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2009년 원격 조종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주요 무인등대로 전환 되면서 무종의 역할은 없지만 그동안 꾸준한 스토리텔링을 하여 무종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상당했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무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이뤄진것이다.

특히, 맹골죽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여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감성돔 낚시터로 관광객 및 낚시객들이 꾸준히 찾는 관광명소인데 이번 무종 재설치로 인하여 섬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효승 진도항로표지사무소장은 “등대관련 해양문화 콘텐츠 발굴 일환으로 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많은 국민들이 보다 다양한 등대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1회 진도청소년어울마당

 만추의 계절 끝자락에 진도군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끼, 도전의 한마당축제 진도청소년어울마당이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군 후원으로 오는 11월20일(화)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됩니다.

 진도청소년어울마당은 진도군내 중고등학교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평소 학생들의 예능적 자질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1월20일 오전9시 부터 리허설과 함께 부대행사로 진도향토문화회관 야외에서는 각종 체험행사, 초청공연등 즐거움을 선사하고 오후2시부터는 대공연장에서 경연대회가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진도청소년어울마당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교 동아리, 취미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의 시간이 되어 미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하여 구실을 하도록 지역 주민들이 함께 격려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