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가계 해수욕장 등 4곳의 해수욕장을 12일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가운데 가계, 금갑, 신전, 관매도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38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진도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위해 △민간 안전요원 운영 △불법 노점상 단속 △식품 위생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공중화장실과 백사장 청결 관리 등 완벽히 해 피서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가계 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통한 해수욕장 모래 보강으로 해변의 경관을 개선하는 등 지역 주민과 피서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해양 레저 스포츠인 카약과 바나나 보트 등을 무료로 제공해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피서객이 진도군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도에도 전남도가 58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여름철 손님 맞이에 매년 60만 명 이상이 찾는 전남 해수욕장에는 해수욕은 물론 치유 문화 체험, 해안 숲 산림욕 등 다채로운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준비한다.
특히, 전남해수욕장( https://jnbeach.jeonnam.go.kr/ )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인근 식품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하계 휴가철을 물가 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해 물가 모니터링 요원 운영을 통해 점검도 강화한다.
오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조도교회연합회가 주관하고 조도면주민자치회가 후원하며 조도면사무소 및 각 기관단체들의 협조로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협찬하여 대규모 봉사단이 입도하여 바자회, 의료 및 미용 봉사활동, 조도노래자랑이 조도초등학교 체육관(새섬누리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강남중앙침례교회 봉사단 200여명(이미용팀은 60세 이상의 시니어 비율이 70%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입도하여 머물면서 의료(마취통증의학과 의사 2명, 치과 의사 3명, 내과 의사 2명, 이비인후과 의사 1명, 약사 2명 등) 및 미용봉사, 바자회, 경품추첨(TV냉장고등, 할인 쿠폰) 등으로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소상공인 가게를 상생을 도모하고 마지막날 13시 연예인 초청 공연과 조도면민 노래자랑(등수별 상금 지급, 마을별 응원상금 지급)을 개최 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이후 조도교회연합회(김성우 목사)는 교인들에게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조도면민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조도프리마켓(저렴한 상품 구입), 천원교환권(면민 모두에게 3개 이상 상품 증정), 푸드존(다양한 먹거리), 키즈존(어린이와 어른과 함께 어울림), 의료존(외과,내과, 치과등 의사, 약사, 간호사 진료), 강남뷰티 마사지를 마련하여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한편, 이번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을 드리면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면민들이 없도록 준비하여 바자회 및 조도노래자랑( 노래자랑 신청 서식 다운로드 ) 을 통해 조도교회연합회 김성우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역은 은사”라며 “누군가의 강요가 돼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 했더니 자연스럽게 전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농어촌지역 주거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태로 법령이 정하는 최저 주거기준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그중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붕개량, 입식부엌, 수세식 화장실, 난방시설, 창호개량, 도배장판, 도색등의 집고쳐주기사업은 기본적인 삶의 질을 확보하는데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전국9개도의 농촌지역에서 대상가구당 200~500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화장실, 욕실, 부엌, 단열난방,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의 필수범위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매년 전국 1천가구의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의 추진, 주체로서 「희망家꾸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무의탁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수혜 대상 가구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조도에 이어 올해는 7월10일부터 7월19일까지 눌옥도에서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주관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의 현장활동은 영남대학교 봉사단과 한국농촌건축학회에 소속된 기업 재능기부 봉사단의 기부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고 지역에서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 서부사무소와 진도군 조도면사무소의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주요대학 건축전공 대학생들, (사)한국농촌건축학회 소속 기업 임직원이 직접 시공에 참여하여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희망가꾸기 사업은 국고보조금과 더불어 개인 및 기관‧단체의 기부금으로 1구좌 2천원 소액부터 자유롭게 후원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다솜둥지복지재단( www.dasomhouse.kr ) 및 모바일( 사무국 031-299-7895~9 로 연락 주시거나,카카오톡“다솜둥지복지재단”채널 1:1 채팅을 통해서도 문의) 을 통해 정기후원, 일시후원 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다솜둥지복지재단은 매년 집수리 봉사,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도서지역 희망家꾸기(농어촌 집고쳐주기 운동) 위해 우리지역 집수리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팽목항‘기억예술마당’은 지난 2015년 6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년간 미수습자‘기다림의 공연’23회와 세월호 인양후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기 위한‘기억예술마당’을 45회째 전국예술인들이 모여 이어가고 있다.
수많은 대형 참사에서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 해 가야 할 구심점으로 참사의 현장을 기록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기억공간이 건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팽목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팽목기억연대는”팽목4·16기록관 조성을 진도군이 가로막고 있다”며 “진도군이 오히려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지우려 하고 있다”고 하며, “팽목항에는 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기억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팽목기억연대가 요구했던 ‘4.16공원 조성’과 ‘희생자 기림비’, ‘표지석 설치’등에는 동의했지만, 팽목항에 ‘4.16기록관’을 건립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팽목항에 별도 추모 시설이 필요한지 의문이다”며 난색을 보여왔다.
지난 2019년 4월 1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에서’팽목기록관조성’을 약속 했었다”며 “이후 전남도는 진도군에’기록관 건립을 위한 항만계획 변경 협조공문’을 보냈지만 ‘협조 할 수 없다’고” 하고 있으니 시민연대의 힘이 필요 합니다.
39년전 팽목항 인근에서 한성호 침몰 참사와 7년전 세월호 참사 수습 현장인 팽목항에 416기억공간 조성과 세월호(진도군민 여론조사, 찬성60프로) 팽목 거치를 바랬지만 선체는 목포 고하도로 결정 되었으나 416기억공간등 바라는 진도군민연대를 비롯한 전국에서 잊지않고 팽목을 찾아오고 있는 수많은 방문자들이 있음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팽목항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구심점이 되는곳으로 ‘참사 수습 현장인 팽목에 자그마한 기억공간 하나라도 만들자’는 게 우리의 주장이지만 의견은 무시되고 결과적으로 진도군으로 부터 5월경 불법시설물이라며 철거 내용증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여론을 돌리기 위해 정부는 국도18호선 4차로 예타면제와 국민해양안전관을 짓겠다고 했으나 국도18호선은 2차로 공사로 변경되고 국민해양안전관은 세월호 참사 이전 계획했던 청소년수련시설을 ‘국립과 해양안전’ 명칭만 넣었기에 현재 진도군은 국립해양안전관 운영비를 요구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빌미로 팽목416기록관은 강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여러 참사에서 반면교사하지 못하고 대물림하는 우를 다시 반복 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잊지 말아야 할 사회적 참사 현장에 대한 기억 여행, 다크투어의 한 지점 또는 치유 될수 있는 것은 참사 현장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기록공간을 조성하는 것 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우리는 과거 비극의 역사 서대문형무소, 4.3평화공원, 양민 학살 현장을 비롯하여, 아우슈비츠, 킬링필드등 비극적 역사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비극”과 “죽음”의 트라우마를 넘어 인간으로서 인류애와 평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다짐을 키우는 場이 될수 있도록 염원하기 때문입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오늘 19일 14시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전남지방경찰청 드론수색봉사대(전남드론수색봉사대)’ 발대식하고 실종자 수색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치매노인 인구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2만 8천여명, 추정치까지 약 4만 7천여명에 이른다. 그런 이유로 치매실종건수는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올해만 245건(9월 말 기준)의 치매질환자 실종이 발생했다.
치매환자는 다양한 특성을 보이는데 그 가운데서도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배회성으로 인한 실종이 특히 문제가 되어 실종자 발생시 이동동선 특정이 가장 중요한데 타 지역에 비해 전남은 CCTV 등 치안인프라가 약한 편이라 치매실종자 수색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인 것은 우리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드론을 이용해서 4차산업에 빠르게 발맞춰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지역적인 특성을 활용하여 이번 드론수색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아동·치매노인 등 실종사건이 발생시 드론(무인멀티콥터) 활용을 통한 신속한 구조 활동 과 재난·재해 지원 등 유관기관 간 통합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각지역 드론수색봉사대장 및 대원들에 대한 위촉을 하고 실제 상황을 가상한 실종자 수색 시연회 및 수색용 드론 설명회와 수색대원들간 드론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하였다.
전남지방경찰청 드론수색봉사대는 실종자 수색등 중요상황 발생시 드론 및 장비·인력 지원, 비행승인 절차 협조 및 교육·기술적 자문, 실종자 발생시 관련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구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남드론수색봉사대는 순수 민간자원으로 봉사를 위해 스스로 뭉친 치안보조자들로 전남 전역에서 활동하고 조종면허가 있고 조종능력이 탁월하며 봉사정신이 높은 지원자 49명으로 구성됐다.
전남드론수색봉사대는 치매실종자가 발생하는 어떤 곳이라도 즉각적으로 수색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드론 비행과 촬영에 따르는 승인 문제도 경찰청에서 해결했으며, 산악, 절개지, 계곡, 섬, 해안가, 갯벌 등 인력으로 수색이 어려운 곳에 유용하며, 특히 열화상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어 야간에도 수색이 가능하다.
전남지방경찰청은 경찰서마다 연락관을 두고 실종 발생 시 수색구역과 범위를 특정해 지상과 하늘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수색을 펼쳐 나갈 예정으로 분기마다 간담회를 가지고 실종수색 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가면서 내실화를 다지기로 했다.
전남지방경찰청 김민주 아동청소년계장은 “드론수색봉사대는 民·警이 협력한 공동체치안의 표본으로 육안 감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첨단 치안보조장비를 활용하는만큼 실종자 수색과 재해재난 등 인명구조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매질환자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고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