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가족 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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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가 공식사이트를 오늘 공개 하였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협의회가 내년 1월1일 정식출범에 앞서 시험판을 공개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협의회가 12월1일 오후 4시16분에 홈페이지를 공개 한 것은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공개 하였습니다.

지난 11월26일 가족대책위는 특별법에 의한 조사와 별도로 민간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가족들 소식, 협의회 입장, 진상규명 과정과 행사 일정 등을 국민들과 가족 활동 를 공유하고, 모든 국민들과 사회적 실천을 지속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입니다. 

이땅에 민중의 종이 되어야 할 권력은 권위적이고 그냥 뒀더니, 단 한 명의 아이도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사회를 제대로 변혁하지 않으면, 세월호 같은 참사가 반복 될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같은 어처구니 없는 세상을 그대로 둬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일어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권위적인 권력의 감시와 함께 국민들과 공유하는 것이 실천되어야 합니다.

홈페이지 첫페이지 상단 로고는 공식명칭인‘4.16세월호 참사 가족 대책협의회’로 정하고 참사 이후 가족들이 해 온 일과 앞으로 할 일 등에 대한 공식입장을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온라인상 창구를 개설한 것입니다.

한국의섬은 조도해역 맹골수도에서 침몰된 세월호가 인양되고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관련 소식을 공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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